화웨이, AI 적용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 극대화

▲화웨이가 선보인 에너지 효율 극대화 데이터센터 솔루션. (사진제공=화웨이)

화웨이가 인공지능(AI)을 적용한 기술 혁신으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선보인다.

화웨이는 ‘전원공급, 배전, 예비전력’이라는 3 in 1 개념을 내세워 최적의 융합으로 데이터센터를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3 in 1’ 개념의 전원 공급 장치는 △간접 증발의 냉각 솔루션을 통한 스마트 냉각 시스템 △지능형 데이터센터 운영관리 △아키텍처 혁신 등 4가지 혁신 기술을 적용한다. ‘전원공급, 배전, 예비전력’의 모듈화 설계를 통해 상면을 30% 감소하고 설치 시간을 40% 단축할 수 있다. 또, 통합 형태의 구축으로 초기 투자 위험을 줄이고 수요에 따른 구축이 가능해 유연한 확장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화웨이는 간접 증발식 냉각을 통해 제품의 성숙도를 높이기 위해 힘써왔다. 화웨이의 ‘FusionCol’ 간접 증발 냉각 솔루션은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및 AI를 통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자연 냉각 시간을 늘리고 증발 냉각의 적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 화웨이는 또 화웨이는 더 간결하고 빠르며 신뢰 가능한 데이터센터를 만들기 위해 대형 데이터센터를 레고처럼 구축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허보 화웨이 데이터센터 에너지 부문 사장은 “화웨이는 비록 네트워크 에너지 분야의 선발주자는 아니지만, 최첨단 기술을 선보이며 연구개발(R&D)에 가장 많은 투자를 했다”며 “현재 화웨이는 매출의 최소 15%를 매년 R&D에 투자하며 3000명 이상의 R&D 직원을 보유하고 있어 업계 혁신의 선두주자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