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 대학생·교직원 18명 추가 확진…16개교 전면 비대면 수업

입력 2020-10-2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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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8명·경기 6명으로 최다…6개 시·도서 발생해

이달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대학생이 12명, 교직원이 6명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 산발적 지역감염으로 전면 대면 수업을 한 대학은 2% 정도에 불과했다.

29일 교육부에 따르면 집계를 시작한 지난달 1일부터 대학생 누적 확진자는 186명, 교직원 32명으로 각각 나타났다.

지난 일주일간 발생한 확진자 지역별로는 서울이 학생 5명, 교직원 3명 총 8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기가 학생 3명, 교직원 3명 총 6명으로 뒤이었다. 다른 지역에서는 인천·대구·대전·충남에서 대학생 각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시행되면서 대학의 대면수업 확대 추세는 이어지고 있다.

전면 비대면 수업을 운영하는 대학·전문대학은 26일 기준 총 16개교다. 교육부가 조사한 332개교 중 4.8%로, 지난 19일 22개교 대비 6개교가 줄었다.

실험·실습·실기 과목 및 소규모 강의만 제한적으로 대면수업을 하는 대학은 108개교(32.5%)로 집계됐다. 지난 19일 123개교 대비 15개교 줄었다.

가장 많은 139개교(41.9%)는 각 수업에서 대면·비대면 방식을 섞어서 가르치는 '블렌디드 러닝' 등을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지난 19일 대비 16개교 늘었다.

거리두기 단계에 연동하겠다고 밝힌 대학도 61개교(18.4%)로 지난 19일 57개교 대비 4개교 늘었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행에도 불구하고 전면 대면수업을 하는 대학은 8개교(2.4%)에 그쳤으며 지난 19일 대비 1개교 늘었다.

전면 비대면 수업을 고수하는 대학 16개교 중 3개교(18.8%)는 10월 중 대면수업을 재개할 방침이다. 11월 첫째 주에는 1개교가 재개한다.

다른 12개교는 비대면 수업 기한을 정하지 않았거나 2학기 내내 전면 비대면 방침을 고수할 방침이다. 기한을 정하지 않은 대학이 5개교(31.3%), 2학기 전체가 7개교(43.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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