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LA 다저스, 탬파베이 꺾고 32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최지만, 1볼넷 1삼진 후 교체

입력 2020-10-28 13: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리 시거 MVP

(AP/연합뉴스)
(AP/연합뉴스)

LA 다저스가 탬파베이 레이스를 꺾고 32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LA 다저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탬파베이를 3-1로 꺾고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우승 반지를 끼게 됐다.

다저스는 1955·1959·1963·1965·1981·1988년에 이어 구단 역대 7번째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1998년 창단한 탬파베이는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한국인 타자 최초로 월드시리즈 무대에 선 탬파베이의 최지만(29)은 이날 1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한 뒤 대타로 교체됐다. 이로써 최지만은 첫 월드시리즈를 7경기 1안타 3볼넷 3득점으로 마감했다.

최지만은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시리즈(ALWC)와 디비전시리즈(ALDS), 챔피언십시리즈(ALCS) 성적까지 더하면 올가을 무대에서 타율 0.250(40타수 10안타), 2홈런, 8득점, 4타점, 10볼넷의 성적을 냈다.

한편,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는 다저스의 유격수 코리 시거에게 돌아갔다. 시거는 이날 결승 타점을 비롯해 월드시리즈 6경기에서 타율 0.400(20타수 8안타), 2홈런, 5타점, 7득점, 6볼넷 등으로 맹활약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앞서 시거는 올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서도 MVP로 선정된 바 있다. 이로써 시거는 메이저리그 역대 8번째로 챔피언십시리즈와 월드시리즈 MVP를 동시에 석권한 선수가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흙먼지에 온 세상이 붉게 변했다”…‘최악의 황사’ 더 심해질 수 있다고? [이슈크래커]
  • 동성 결혼, 반대하는 이유 1위는? [그래픽뉴스]
  • 도지코인, ‘X 결제 도입’ 기대감에 15.9% 급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지하철 파업 때는 ‘대체 인력’ 있지만 버스는 단 한 대도 안 와…왜?
  • 오늘의 상승종목

  • 03.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870,000
    • -0.68%
    • 이더리움
    • 5,059,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891,500
    • +9.73%
    • 리플
    • 896
    • +1.36%
    • 솔라나
    • 264,400
    • -0.11%
    • 에이다
    • 931
    • +0.54%
    • 이오스
    • 1,588
    • +5.44%
    • 트론
    • 171
    • +0%
    • 스텔라루멘
    • 205
    • +5.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9,300
    • +5.13%
    • 체인링크
    • 26,840
    • -3.56%
    • 샌드박스
    • 1,005
    • +2.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