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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트렌디스] 미니미 나쵸부터 후라이드&양념치킨 맛 치토스까지…제2의 전성기를 맞은 과자들

입력 2020-10-26 13:41 수정 2020-10-26 13:42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에 속하는 MZ세대. 'MZ트렌디스'는 MZ세대의 트렌드(Trend)+이것(This)의 합성어로 '인싸템', 'OO족' 등 MZ세대에 맞는 소비 트렌드부터 유행까지 알아볼 수 있는 코너입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과자 업계의 매출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식품업계에서는 새롭고 이색적인 경험을 중시하고 있는 MZ세대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해서 기존 상품을 재해석하거나 기존의 두 상품을 합친 컬래버레이션 스낵 등 차별화된 상품을 출시하고 있는데요.

소비자들에게 재미를 주고 소비 심리를 자극하기 위한 '펀슈머'(Fun+Consumer), 일상에서 먹으면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이너뷰티 스낵', 서로 다른 메뉴 혹은 제품을 섞어 새로운 메뉴를 만드는 '모디슈머'(Modify+Consumer), 가격 대비 재미를 추구하는 '가잼비' 등 식품업계에서는 변화하는 시대의 트렌드에 맞게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MZ트렌디스' 3화에서는 이색적인 과자들, 새로운 트렌드를 적용한 과자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이너뷰티 스낵, 맛있게 먹고 몸 관리한다

▲(왼쪽부터) 오이코스·데일리C 석류콜라겐·99칼로리칩·닥터유 단백질바·단백질 웨하스 (그래픽=정윤혜 인턴 기자 yunhye0318@)
▲(왼쪽부터) 오이코스·데일리C 석류콜라겐·99칼로리칩·닥터유 단백질바·단백질 웨하스 (그래픽=정윤혜 인턴 기자 yunhye0318@)

식품업계에서는 건강 중시 트렌드 확산과 단백질 섭취 필요성 증가에 따라 다양한 영양 간식들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프로틴 바, 파우더의 형태를 넘어 요거트, 스낵 형태, 마시는 건강 음료, 콜라겐 담은 스낵 등이 대중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특히, 풀무원 오이코스는 4종의 단백질 요거트 제품을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에게 단백질과 고칼슘을 담은 간편한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빙그레는 통밀을 구운 건강 스낵 '99칼로리칩'을, 일동후디스는 성장기 어린이를 위해 프리미엄 영양간식 '단백질 웨하스' 등을 출시하기도 했죠.

이러한 '이너뷰티' 상품들이 인기를 얻게 된 이유는 코로나19 이후 활동량 감소에 따라 체중조절이나 면역력 강화 등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영양성분을 더한 간식들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이왕 간식을 먹는다면 맛뿐만 아니라 영양까지 더해진 제품을 찾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것이죠.

부담스럽지 않고 깔끔하게, 중량과 크기를 줄인 '미니 스낵'

▲(왼쪽부터) 오!감자 미니별·초코칩 미니쿠키·죠리퐁 마시멜로·미니 바나나킥·미니 다이제·손에 쏙! 인디언 밥 (그래픽=정윤혜 인턴 기자 yunhye0318@)
▲(왼쪽부터) 오!감자 미니별·초코칩 미니쿠키·죠리퐁 마시멜로·미니 바나나킥·미니 다이제·손에 쏙! 인디언 밥 (그래픽=정윤혜 인턴 기자 yunhye0318@)

최근 1~2인 가구가 증가하고, 캠핑족이 늘어나면서 가성비 높은 제품들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과자업계에서는 인기 과자들을 작게 재해석한 '미니 스낵'을 만들어냈는데요. 이러한 미니 스낵은 취식의 편의성을 높이고 가성비를 중시하는 취식 트렌드 변화를 제품에 반영했기 때문에 대중에게 큰 호응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미니 스낵으로는 '도도한 미니미 나쵸', '오! 감자 미니별', '닥터유 단백질바 미니', '오리온젤리 더 탱글 마이구미' 등이 있습니다. 이런 상품들은 크기만 줄인 것이 아니라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길쭉한 형태의 패키지로 제작됐는데요. 과자의 제형과 맛을 모두 변화시켜 소비자들의 니즈 충족과 새로움을 가져다주었기 때문에 MZ세대의 관심과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것이죠.

인기 명절 선물이었던 '종합과자선물세트' 부활

▲(왼쪽부터) 롯데제과 월간과자·종합과자선물세트·GS25 간식대장·오리온 모두의 간식 (그래픽=정윤혜 인턴 기자 yunhye0318@)
▲(왼쪽부터) 롯데제과 월간과자·종합과자선물세트·GS25 간식대장·오리온 모두의 간식 (그래픽=정윤혜 인턴 기자 yunhye0318@)

과거 명절 선물로 인기가 많았던 '종합과자선물세트'가 '뉴트로'(New-tro) 또는 미니 편의점 콘셉트로 부활했습니다. 종합과자선물세트는 1980~1990년대 가심비(가격 대비 만족도) 좋은 선물로 인기를 끌었던 바 있는데요. 뉴트로 트렌드가 자리 잡으면서 감성은 살리고 MZ세대의 인증과 소장 욕구를 자극하기 위한 상품으로 종합과자선물세트가 재출시됐습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이 자연스럽게 비대면 선물 문화를 만들면서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활발하게 소비됨에 따라 종합과자선물세트는 여러 식품업계에서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판매 중인데요. 이러한 선물세트는 제과업체별 인기 간식을 큐레이션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두 가지 맛을 한 봉지에 즐기는 '모디슈머 스낵'

▲(왼쪽부터)치토스·커피 코카콜라·포카칩·도리토스 딥소스팩·비비빅 라떼·죠크박·미니 프레첼 (그래픽=정윤혜 인턴 기자 yunhye0318@)
▲(왼쪽부터)치토스·커피 코카콜라·포카칩·도리토스 딥소스팩·비비빅 라떼·죠크박·미니 프레첼 (그래픽=정윤혜 인턴 기자 yunhye0318@)

새로움을 추구하는 MZ세대인 만큼 음식과 관련해서 자신만의 기호에 맞게 바꿔 즐기는 것이 트렌드입니다. 이에 따라 식품업계에서는 이른바 '모디슈머'라는 트렌드도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모디슈머란 '수정하다'(Modify)와 '컨슈머'(Consumer)가 합쳐진 신조어로, 다양한 제품을 조합해 새로운 맛을 창조해낸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롯데제과는 기존 '치토스' 과자에 '후라이드&양념치킨 맛'과 같이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였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커피 맛에 탄산을 더한 '커피 코카콜라', 꼬깔콘 고소한 맛과 홀갈릭 마요 소스를 넣은 '도리토스 딥소스 팩', 죠스바·스크류바·수박바의 특징을 모두 담은 '죠크박' 등 식품업계에서는 새로운 맛을 창조해 대중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이처럼 '모디슈머' 트렌드가 확산한 이유는 가격 대비와 재미 모두 추구하는 가잼비가 주요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았기 때문인데요. 특별한 경험과 재미를 선사하는 모디슈머의 매력 때문에 더 많은 주목과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음식 하나도 자신의 취향에 맞게 그리고 남다르게 즐기길 선호하는 젊은 세대의 니즈에 따라 과자를 활용한 독특한 메뉴는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트렌드 변화를 빠르게 읽고 소비자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새로운 시도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과연 앞으로 어떤 이색 상품이 나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할까요. 어떤 제품이 앞으로 소비자의 기대를 충족시킬지 과자·식품업계의 변화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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