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스 릴보이, 대중에겐 사랑받았지만…“힙합도 아니다” 저격당한 이유

입력 2020-10-25 16: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긱스 릴보이 (출처=Mnet '쇼미더머니9' 방송캡처)
▲긱스 릴보이 (출처=Mnet '쇼미더머니9' 방송캡처)

그룹 긱스 멤버 릴보이가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음을 털어놨다.

지난 23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9’에서는 릴보이가 출연해 “5년 정도 정신적으로 병을 좀 앓았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릴보이는 1991년생으로 올해 30세다. 2011년 21살의 나이에 ‘긱스’로 데뷔해 ‘Officially Missing You’라는 히트곡을 남기며 큰 인기를 얻었다.

‘Officially Missing You’는 감미로운 멜로디 등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지만 힙합신에서는 큰 인정을 받지 못했다. 일부 래퍼들은 “힙합도 아니다”라며 긱스를 저격했고 함께 작업한 프로듀서도 디스 곡 뮤직비디오에 참여하며 릴보이는 큰 배신감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릴보이는 “그 형이 저희를 디스한 걸 보고 큰 배신감을 느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을 만나지 않게 됐다”라며 “공백기가 길어지니 대인기피증이 생겼고 우울해지더라”라고 털어놨다.

릴보이는 지난 2015년 방송된 ‘쇼미더머니4’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활약한 바 있다. 하지만 사람에 대한 배신감에 5년간 칩거 생활을 했으며 정신병도 앓았다. 릴보이는 “이런 제 자신을 깨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라며 다시 ‘쇼미’에 재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AI 코인패밀리 만평] 그냥 쉴래요
  • 쿠팡 사태에 긴장한 식품업계⋯자사몰 고도화 전략 ‘주목’
  • 김은경 전 금감원 소보처장 “학연·지연 배제 원칙 세워...전문성 갖춰야 조직도 신뢰받아”[K 퍼스트 우먼⑫]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 이어져...낮부터 '포근'
  • “1200조 中전장 신성장동력”…삼성, 전사 역량 총동원
  • 손자회사 지분율 완화 추진⋯SK하이닉스 'AI 시대 팹 증설 ' 숨통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14: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76,000
    • +2.72%
    • 이더리움
    • 4,928,000
    • +6.51%
    • 비트코인 캐시
    • 843,000
    • -0.82%
    • 리플
    • 3,098
    • +1.47%
    • 솔라나
    • 206,000
    • +4.52%
    • 에이다
    • 688
    • +8.18%
    • 트론
    • 415
    • -0.95%
    • 스텔라루멘
    • 375
    • +5.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70
    • +1.24%
    • 체인링크
    • 21,040
    • +3.44%
    • 샌드박스
    • 215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