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전셋값 상승폭 모두 커져

입력 2020-10-23 14: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매매가격 0.04%→0.05%, 전세가격 0.11%→0.13%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 주간 가격 변동률. (자료 제공=부동산114)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 주간 가격 변동률. (자료 제공=부동산114)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셋값이 일제히 상승폭을 확대하며 모두 우상향을 그렸다. 노원구와 금천구 등 중저가 아파트 밀집지역에 내 집 마련 수요가 여전히 유입되고 있고, 전세시장에선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 주 대비 0.01%포인트(P) 높아져 0.05% 상승했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03%, 0.05%씩 올랐다.

서울은 노원구가 0.16%로 강세를 보였고, 이어 △강동(0.10%) △중구(0.09%) △강남(0.07%) △금천(0.07%) △중랑(0.07%) △관악(0.06%) △구로(0.06%) 순으로 올랐다. 노원은 매도 물건이 줄면서 집주인들이 이전보다 호가를 높이는 분위기다. 하계동 장미, 상계동 보람, 벽산 아파트 등이 500만~1000만 원 가량 뛰었다. 강동은 높은 가격에도 수요자가 붙으면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경기·인천의 아파트 값은 0.09%, 올랐다. 경기·인천에서는 용인(0.15%)이 강세를 보였고, 이어 △과천(0.14%) △고양(0.13%) △광명(0.12%) △남양주(0.12%) △김포(0.11%) △안양(0.10%) 순으로 올랐다. 신도시의 상승률은 0.08%로 지난주와 비슷했다. 평촌(0.16%)과 분당(0.14%), 중동(0.13%) 등이 강세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3% 상승했다. 매매가격이 뛰고 있는 노원구는 전셋값 역시 0.29% 오르며 이번주 가장 높은 오름세을 보였다. 이어 △송파(0.25%) △강남(0.19%) △강동(0.19%) △도봉(0.19%) △금천(0.17%) △관악(0.16%) △은평(0.15%) 순으로 상승했다. 노원은 월계동 성북역신도브래뉴, 중계동 경남아너스빌 등이 250만~2000만 원 가량 상승했다. 송파는 방이동 올림픽선수촌, 잠실동 트리지움, 레이크팰리스 등이 최고 2500만 원까지 뛰었다.

경기·인천과 신도시가 각각 0.13%, 0.07% 올랐다. 광명(0.18%)을 비롯해 △과천(0.17%) △용인(0.17%) △고양(0.16%) 등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6주 가량 둔화되던 매매시장 상승폭이 이번주 변화 조짐을 보였는데 실제 추세전환이 가능할지는 조금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전셋값이 고공행진 하는 데도 물건이 희귀하다보니 조급한 임차인들이 서둘러서 계약에 나서고 있지만 전셋값 상승세는 앞으로도 상당 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전세가격이 장기간 상승하면서 향후 매매시장에도 상당 부분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호르무즈 해협 봉쇄된 채 종전하나⋯“트럼프, 측근에 전쟁 종료 용의 시사”
  • 4월 가격인하 제품은?…라면·과자·아이스크림 등 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달러 1530원 돌파 ‘금융위기 후 최고’, 전쟁·외인·신현송 악재
  • 26.2조 '초과세수 추경'…소득하위 70% 1인 10~60만원 준다 [전쟁추경]
  • 고유가 직격탄 맞은 항공업계…대한항공 ‘비상경영’·아시아나 ‘국제선 감편’
  • 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자 "단기 최대 리스크는 '중동 사태'⋯환율 큰 우려 안해"
  • KF-21 첫 수출 임박…인도네시아 찍고 세계로 간다 [K-방산, 50년 런칭 파트너]
  • 트럼프 이란 발전소 위협에 국제유가 상승...WTI 3년 반 만에 100달러 돌파 [상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507,000
    • -0.61%
    • 이더리움
    • 3,097,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3.85%
    • 리플
    • 2,008
    • -1.71%
    • 솔라나
    • 123,800
    • -2.67%
    • 에이다
    • 368
    • -2.13%
    • 트론
    • 487
    • -0.41%
    • 스텔라루멘
    • 253
    • -2.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560
    • -1.81%
    • 체인링크
    • 13,070
    • -1.43%
    • 샌드박스
    • 112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