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감] 소장용 VOD 시청 제한 피해 지적에… SKB “올해 안에 대책 마련할 것”

입력 2020-10-21 11: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브로드밴드 IPTV 가입자 수천 명이 소장용 주문형비디오(VOD)를 구매했지만, 사측의 기술적 문제 탓에 모바일 환경에서 시청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국회로부터 나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 SK브로드밴드 IPTV 가입자 8032명이 VOD 4만 8188편에 대해 시청 제한 피해를 봤다고 21일 밝혔다.

피해자들은 작년 9월 18일부터 12월 30일 사이 SK브로드밴드 IPTV 서비스에서 탈퇴한 이용자들이다.

총 3억 8000만 원이 구매 금액으로 추산됐다.

기존에는 소장용 VOD 구매시 IPTV 서비스에서 탈퇴한 후에도 SK브로드밴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옥수수(oksusu)로 시청할 수 있었다.

SK브로드밴드가 모바일 앱을 웨이브(wavve)로 통합하는 과정에서 일부 이용자들의 시청 제한이 발생했다. 기존 앱뿐 아니라 새로운 앱에도 접근할 수 없게 된 것이다.

허 의원은 “회사의 사정으로 서비스가 통폐합됐는데 이로 인해 이용자가 피해를 보는 것은 어떤 이유로든 용인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SK브로드밴드는 이용자가 가입 해지를 한 이후에도 새 앱에서 소장용 VOD를 시청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09,000
    • -0.68%
    • 이더리움
    • 4,496,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695,500
    • +1.61%
    • 리플
    • 755
    • +0.53%
    • 솔라나
    • 199,600
    • -3.01%
    • 에이다
    • 668
    • -0.74%
    • 이오스
    • 1,187
    • +0%
    • 트론
    • 173
    • +2.98%
    • 스텔라루멘
    • 165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50
    • -0.94%
    • 체인링크
    • 20,870
    • -0.33%
    • 샌드박스
    • 654
    • -1.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