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엘포트몰의 메디컬타운, 지역 의료 수요 이끌어

입력 2020-10-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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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안과, 피부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등 각종 진료 과목 입점으로 메디컬 타운 완성

매년 대한민국의 소비 트렌드를 예측해 온 서울대 소비 트렌드 분석센터가 2021년 소의 해를 맞아 새로운 트렌드 키워드로 '카우보이 히어로'(COWBOY HERO)를 제시했다.

이중 내년 한 해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는 브이노믹스(Coming of V-nomics)다. 2021년은 올해 중국으로부터 촉발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시대를 맞아 앞글자 ‘V’의 바이러스가 바꿔놓은 그리고 바꾸게 될 경제라고 역설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큰 영향을 미치며 우리의 소비 트렌드에 급격한 변화를 주고 있기 때문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마주한 우리는 행동양식도 이를 두려워 하기 보다는 받아들이고 그에 맞게 변화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코로나19는 내년 말에 종식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으므로 지속해서 불안함과 공포에 노출되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는 지적한다. 이제 우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즉 ‘위드 코로나(with Corona)시대를 대비하고 방역 수칙을 기본으로 지키면서 개인의 신체, 심리적인 변화가 있을 때 안심하고 병원을 찾아 근본적인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방역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방역을 철저히 하면서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메디컬타운 상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대형병원 보다도 간편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기대가 높아지는 이유에서다.

광교 신도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복합쇼핑몰 광교 엘포트몰은 지상 2층에 다양한 진료과목으로 구성된 소위 ‘메디컬 타운(의세권 상가)’이 자리잡고 있다. 이미 업계에서는 성공적인 MD(매장구성)로 평가받고 있는데 치과, 안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피부과, 정형외과 등을 한 개의 층에 하나의 조닝(zoning, 기능별 배치)으로 구성해 한 건물 내에서 다양한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 의세권 상가로서 주목받고 있으며, 의료 서비스에 대한 편리함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상가 내에서 원스톱으로 진료를 받는 트렌드와 함께 엘포트몰이 더욱 관심을 받을 수 밖에 없다.

광교 엘포트몰은 메디컬 타운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코로나19시대에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상권 가치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또한 검진을 목적으로 하는 방문객뿐만 아니라 쇼핑몰 방문객들의 건강 관리 차원의 메디컬 클리닉 수요는 상권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있다.

코로나19 우려 속 엘포트몰은 방역에도 철저히 신경쓰고 있다. 매일 오전 쇼핑몰 전체에 정기적인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모든 출입문 손잡이, 난간, 엘리베이터 버튼 등에 소독과 함께 항균 필름 등을 부착하고 있다. 통로 등에는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방문객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또한, 방문객들이 실내에서 마스크를 꼭 착용할 수 있게 안내 고지물을 비치해 공식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프리미엄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진료과목이 구성돼있는 의세권 상가에 대한 관심과 함께 해당 상권에 대한 입소문으로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엘포트몰 관계자는 “복합쇼핑몰 내 각 진료 과목들을 조성한 메디컬 타운에 대한 지역민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며, “광교 엘포트몰은 기본 진료 과목 외에 최근 정형외과까지 오픈해 신도시의 소비 수준에 맞는 프리미엄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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