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팝 아이콘의 만남…LauvXConan Gray의 싱글앨범 'Fake'

입력 2020-10-1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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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국내 발매,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

'플래티넘'을 기록한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인 팝의 제왕 Lauv(라우브)의 싱글 앨범 'Fake'가 지난 14일 국내에서 발매되었다.

'Fake'는 차세대 글로벌 슈퍼스타 Conan Gray(코난 그레이)와 콜라보한 앨범으로, 발매 전부터 두 팝 아이콘의 세기적인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발매와 동시에 두 사람의 모습이 유쾌하게 담긴 뮤직비디오가 함께 공개되어 해외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앨범은 품격을 잃은 언행, 서로를 향한 근거 없는 비난과 욕설이 난무하는 병든 사회에 대한 뾰족한 질문을 던진다. 여기에 밝으면서도 뇌리에 꽂히는 멜로디라인이 더해져 트렌디하면서도 신나는 인기 트랙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라우브는 지난여름 EP «Without You»를 깜짝 발매했다. 총 4가지 곡이 수록되어 있는 'Without You'는 코로나19 자가격리 기간 중 인기 프로듀서 Amy Allen(Halsey와 Selena Gomez와 작업), Dallas K(Fifth Harmony와 작업), Johnny Simpson(Christina Aguilera, Ava Max와 작업) 등이 참여하여 탄생했으며, 발매하자마자 스트리밍 횟수 5천만 이상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자가격리 기간 중에 제작한 'Dishes'와 'Lose Somebody'의 뮤직비디오도 발표했다.

지난 3월 발매된 라우브의 데뷔 앨범인 «~how i'm feeling~»은 10개국에서 탑 앨범 차트 20위 이내 진입을 시작으로 영국에서는 9위, 호주에서는 5위를 달성했으며, 스트리밍 횟수는 20억 건 이상을 기록하는 등 '괴물 신인' 다운 저력을 과시했다.

코난 그레이는 이번 작업에 대해 "라우브와 대화하던 중 누구나 알 법한 이중적인 사람들에 대한 불만을 서로에게 토로하기 시작했던 것이 이번 앨범을 쓰는 계기가 되었다. 언행일치가 안 되는 사람들, 본인 친구들의 험담을 하는 사람들이 그 대상"라며 "차에서 틀어 놓고 마음껏 소리 지르며 그런 사람들을 대신 욕해주는 유쾌한 곡을 쓰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2살부터 작곡・작사를 시작한 코난 그레이는 지난 1월 발매한 데뷔곡 'Kid Krow'로 판매량 1위, 팝 앨범 판매량 1위를 달성하며, 많은 아티스트들과 언론으로부터 찬사를 얻고 있다. 또한 유튜브와 SNS에서 꾸준한 활동과 콘텐츠 업로드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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