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훈 안보실장, 오브라이언 면담...비핵화 등 북한 문제 협의

입력 2020-10-1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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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전략적 소통 강화...한미동맹 굳걷함 재확인"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미국 정부의 초청으로 워싱턴을 방문해 14일(현지 시간)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났다고 청와대가 15일 밝혔다.

서 안보실장과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면담에서 최근 한반도 정세와 한미 양자 관계 현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협의했으며, 양측은 한미동맹이 굳건함을 재확인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서 실장 취임 후 처음 이뤄진 이번 방미는 비핵화를 비롯한 북한 관련 문제 협의 및 동맹 주요 현안 조율 등 양국 NSC 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굳건한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 조야의 지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한미 안보실장은 그간 두 차례 유선 협의 및 수차례 서신 교환을 통해 긴밀히 소통해 왔으며, 대면 협의는 서훈 국가안보실장 취임 직후부터 논의됐으나 미측 사정(오브라이언 보좌관의 코로나 확진, G7 정상회의 연기, 미 국내정치 일정 등)으로 일정을 확정하지 못해 왔으며, 이번 안보실장 방미를 계기로 처음 대면 협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서 안보실장은 오는 16일까지 미국에 머물며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비롯해 미 정부 고위관계자들과 주요 싱크탱크 인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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