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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크기가 주가 결정"...한투증권 '주가꿈비율(PDR)' 특허 등록

입력 2020-10-14 17:31

(자료=한국투자증권)
(자료=한국투자증권)

최근 개미들은 더 이상 PER(주가수익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 대신 PDR(Price to Dream Ratio·꿈 대비 주가비율)에 주목한다. 기업의 과거, 현재 숫자가 아닌 미래 가치에 동참한다는 의미다. 포드 대신 니콜라, 테슬라에 베팅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 해석된다.

최근 시가총액이 큰 인터넷, 바이오, 2차전지 관련 회사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고평가 논란이 불거졌다. PER 100배, 적자기업 주가가 계속 올랐지만, 기존 지표로는 어떠한 해석도 들어맞지 않아서다. 이에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새로운 가치평가 기준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14일 한국투자증권은 성장 잠재력도 가치평가 요소로 포함돼야 한다며 업계 최초 PDR을 새로운 평가지표로 제시했다. 앞서 숫자가 아닌 투자자들의 꿈을 반영해 주가가 오르는 상황을 풍자하려고 나온 신조어지만, 지금부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시기라는 설명이다. 특허청에 밸류에이션 지표 PDR 관련 상표 등록도 출원한 상태다.

한국투자증권은 PDR을 산출하기 위해 전체시장규모(TAM)라는 개념을 적용했다. TAM은 해당 산업의 전체 시장 규모를 의미한다. TAM에 해당 기업의 시장점유율을 곱하고, 이를 시가총액으로 나누면 PDR을 구할 수 있다. 이어 적정 PDR은 미래 예상 PER에 예상 순이익률을 곱해서 산출한다. 이는 당장 도달 가능한 기업가치로, 단기 주가상승 여력을 파악하기에도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PDR은 새로운 시장에 적합한 밸류에이션 모델을 찾는 과정에서 탄생한 패러다임 변화로 봐야 한다"며 "PDR 밸류에이션은 기존 방법으로 산정된 공모가의 적정성을 판단하거나 유통시장에서 꿈에 따라 오르내리는 주가의 기준을 잡아주는 역할로 기존 밸류에이션 방법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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