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드,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플랫폼 ‘듄 어낼리틱스’에 투자

입력 2020-10-1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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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어낼리틱스를 활용한 탈중앙화 거래소 대시보드. (사진제공=해시드)
▲듄 어낼리틱스를 활용한 탈중앙화 거래소 대시보드. (사진제공=해시드)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가 이더리움 데이터 분석 플랫폼 ‘듄 어낼리틱스(Dune Analytics)’사에 투자를 집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해시드와 더불어 드래곤플라이 캐피탈, 멀티코인 캐피탈, 시맨틱 벤처스 등 주요 글로벌 투자자를 비롯해 코인베이스 벤처스, 알라메다 리서치와 같은 블록체인 기업들이 다수 참여했다.

듄 어낼리틱스는 이번 라운드를 통해 총 200만 달러(한화 약 24억 원)를 유치했다.

듄 어낼리틱스는 2018년 10월 사업을 시작, 일반 유저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서비스 듄 어낼리틱스를 출시했다. 복잡한 데이터 가공 작업이나 환경 세팅 없이도 누구나 웹 서비스상에서 이더리움 온체인 데이터를 공유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듄 어낼리틱스는 사용자 수와 페이지뷰 측면에서 매주 각각 10%, 80%의 성장률을 보였다. 사용자들의 참여로 지금까지 총 1만8000개 이상의 데이터 분석도 진행됐다. 시드 투자금을 토대로 인력을 확충, 고도화된 서비스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듄 어낼리틱스는 현재 북미권과 유럽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향후 아시아와 한국 진출에 해시드가 손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듄 어낼리틱스 팀은 현재 이더리움 생태계에 꼭 필요한 온체인 데이터 분석서비스를 2018년부터 만들어왔던 팀으로 시장 지배적인 브랜드를 구축해 왔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앞으로 사용자들이 더 많은 데이터를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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