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호주 비행길 재개 기대감에 여행주 줄줄이 강세

입력 2020-10-12 1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9월 9일(현지시간) 호주 캔버라에서 화상으로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캔버라/AP뉴시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9월 9일(현지시간) 호주 캔버라에서 화상으로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캔버라/AP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를 맞았던 여행주들이 오랜만에 반등 중이다. 호주가 한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와의 여행 재개를 협의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이에 여행 재개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가에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10시 1분 현재 노랑풍선은 전 거래일 대비 18.94%(3400원) 오른 2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모두투어 9.20%(1200원) 오른 1만4250원을, 하나투어는 6.33%(2550원) 증가한 4만2850원을 기록 중이다. 레드캡투어 역시 8.31%(1400원) 오르면서 여행주 전반으로 오름세를 보인다.

한편, 호주는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국인 입국을 제한하다 지난 8월 말부터 관광업 활성화를 위해 여행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11일 로이터 통신 등은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기자회견에서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등 일부 국가와 여행 재개 문제로 통화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모리슨 총리는 앞서 언급한 해당 국가들에 대해 “코로나19 방역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호주와 같은 수준의 방역 성공을 거둔 소수 국가”라고 평가했다. 다만, 최근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추세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는 점을 들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탕탕 후루후루 탕탕탕 후루루루루"…'마라탕후루' 챌린지 인기
  • “뚱뚱하면 빨리 죽어”…각종 질병 원인 되는 ‘비만’
  • "24일 서울역서 칼부림" 협박글에…경찰 추적 중
  •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될까…오늘 영장실질심사, 정오께 출석
  • 미국 증권위,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 현물 ETF 상장 승인
  • 단독 우리금융,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 2년 만에 되살린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81,000
    • -0.75%
    • 이더리움
    • 5,267,000
    • +2.01%
    • 비트코인 캐시
    • 685,500
    • -0.22%
    • 리플
    • 739
    • +1.79%
    • 솔라나
    • 244,900
    • +0.29%
    • 에이다
    • 650
    • -2.55%
    • 이오스
    • 1,146
    • -1.55%
    • 트론
    • 160
    • -3.61%
    • 스텔라루멘
    • 151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500
    • -1.27%
    • 체인링크
    • 23,100
    • +2.62%
    • 샌드박스
    • 619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