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투자자 관심 모은 종목 공개

입력 2020-10-1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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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두나무)
(사진제공=두나무)

카카오뱅크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나무가 비상장 주식 통합거래 지원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9월 한 달간 인기를 끈 종목을 12일 밝혔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플랫폼이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9월 관심종목 추가 및 조회수 부문에서 지난 달보다 한 계단 상승한 1위였다. 카카오뱅크는 올 상반기 453억 원의 순이익을 달성하며 실적 호조를 보였다. 8월 말 기준 수신 작액 22조 3159억 원, 여신잔액은 18조 3257억 원을 확보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9월 관심종목 추가 및 조회수 부문에서 모두 2위에 올랐다. 이번 공모주 청약에서 경쟁률은 약 606.97대 1을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목표주가를 최소 16만 원에서 최대 38만 원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래프톤은 9월 관심 종목 추가 부문 3위, 조회수 부문 4위를 차지했다. 배틀그라운드 개발사인 크래프톤은 상반기 500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실현하고 IPO 준비에 착수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어 온페이스게임즈가 9월 관심 종목 추가 부문 6위, 조회수 부문 5위에 이름을 올리며 게임 테마주에 대한 관심이 드러났다.

바이오 테마주 역시 주목받았다. 솔젠트, 낙스, 지엔티파마, 씨티씨생명과학,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 하임바이오, 필로시스 등이 순위권에 올랐다.

한편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두나무 자체 기업 정보 발굴팀이 종합적 투자 판단에 필요한 비상장 종목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매매 거래는 삼성증권 안전거래 시스템에서 이뤄진다. 거래 당사자들의 안전거래 회원 인증 여부를 확인하거나 판매자의 주식 보유가 입증된 확인매물을 모아보는 기능도 제공한다. 연내 블록체인 기반 주주명부관리시스템의 시범 서비스를 개시, 국내 비상장 종목 거래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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