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골목식당' 포항 덮죽집 도용 피해 호소·국가비, 자가격리 중 생일파티 사과·우혜림 에세이 작가 변신·'런닝맨' 송지효X김종국, 10년 전 지하철 프러포즈 영상 깜짝·장동민 자택 '돌멩이 테러'에 분노 (연예)

‘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출처=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골목식당' 포항 덮죽집 도용 피해 호소…제작진 "도울 방법 준비 중"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항 덮죽집이 메뉴를 도용 당한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7월 방송된 '골목식당'에 출연한 포항 덮죽집은 최근 개인 SNS를 통해 "저는 다른 지역에 덮죽집을 오픈하지 않았습니다. 뺏어가지 말아주세요 제발. 수개월의 제 고민이, 수개월의 제 노력이, 그리고 백종원 선생님의 칭찬이, 골목식당에 누가 되지 않길 바라며 보낸 3개월 동안 포항 골목식당 출연 THE 신촌's 덮죽은 서울 강남과 그 외 지역의 어떤 업체와도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라고 해명했는데요. 앞서 최근 A 업체는 포항 덮죽집과 동일한 메뉴를 내세워 가맹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해당 업체는 "지난 여름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항 꿈틀로편에서 새로운 음식의 형태로 선보여진 메뉴 '덮죽'을 외식업 전문 연구진이 참여한 '덮죽○○'이 수개월의 연구를 통해 자체적인 메뉴로 개발했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죠. 이에 '골목식당' 제작진은 "포항 덮죽집과 관련해 제작진이 도울 방법을 다각도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A 업체는 현재 음식 배달을 잠정 중단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국가비, 자가격리 중 생일파티 사과…"미숙한 행동 정말 부끄럽다"

요리 연구가 국가비가 자가격리 중 생일파티를 한 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국가비는 11일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어제 저녁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으로 인해 많은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고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라며 "무엇보다 어려운 상황을 견디며 수고하고 계신 의료진들, 공무원들 외 여러분들의 노력에 누를 끼친 것 같아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는데요. 앞서 국가비는 10일 생일을 맞아 생일파티 영상을 게재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국가비의 지인들은 자가격리 수칙 상 외부인과 접촉이 불가능한 국가비를 위해 자가격리 중인 곳으로 찾아왔는데요. 지인들은 현관 문 앞, 국가비는 집 안에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이어 마스크를 벗고 케이크에 초를 끄거나 선물 받은 립스틱을 발라보는 모습도 담겨 논란이 일었고, 결국 국가비는 해당 영상을 삭제했습니다.

(출처='Lim's diary' 유튜브 채널 캡처)

우혜림, 에세이 작가 변신…"'여전히 헤엄치는 중이지만' 출간 후 유빈이 가장 기뻐해"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에서 에세이 작가로 변신한 우혜림의 일상이 공개됐습니다. 우혜림은 10일 'Lim's diary'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영상에는 에세이 '여전히 헤엄치는 중이지만'을 출간하며 작가로 변신한 우혜림의 일상이 담겼습니다. 우혜림은 영상에서 책 출간 후 가장 기뻐해준 원더걸스 멤버를 묻는 질문에 "당연히 우리 르엔터테인먼트의 유빈 대표님"이라고 꼽았는데요. 이어 "많은 분이 제 책을 재미있게 읽어주고 따뜻한 위로가 됐다고 해주니 리뷰를 하나하나 보면서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출처=SBS '런닝맨' 캡처)

'런닝맨' 송지효X김종국, 10년 전 지하철 프러포즈 영상 '깜짝'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송지효와 김종국이 10년 전 영상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날 방송된 '런닝맨'은 '멍돌 자매'(송지효, 전소민)을 향한 멤버들의 초심 찾기 편으로 꾸며졌는데요. 제작진은 오프닝에서 멤버들의 첫만남 현장이 담긴 방송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김종국과 송지효가 10년 전 만난 영상에서는 김종국이 지하철 안에서 송지효를 위한 감미로운 노래를 불러주는 지하철 프러포즈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김종국은 "시키니까 해야지"라고 밝혔고, 송지효는 "종국 오빠가 저런 걸 했구나"라며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장동민 자택 '돌멩이 테러'에 분노…"가족들 무서워해, 범인 꼭 잡을 것"

개그맨 장동민이 자택에 대한 '돌멩이 테러'에 분노했습니다. 장동민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택에 연이어 가해지는 돌멩이 테러 피해 상황을 공유했는데요. 그는 "여러번 테러를 밝혔고 요즘 어딜 가나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는데, 이런 것에 부응해서인지 집의 피해가 점점 커지고 있다. 내 자동차 테러는 멈춘 상태인데 집에 계속 돌이 날아와서 식구들도 무서워 하고 나도 화도 나지만 걱정이 더 커지고 있어 문제"라고 하소연했습니다. 그는 "경찰도 열심히 해주시고 걱정도 많이 하신다. 꼭 (범인을) 잡아서 선처없이 처벌하도록 하겠다. 이런 일이 나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에게 일어나지 않도록 완벽하게 잡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