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코나 화재, 배터리 셀 불량 원인 단정 못해"

입력 2020-10-0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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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현대차 코나 리콜 실시

▲작년 8월 13일 코나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장경태 의원실)
▲작년 8월 13일 코나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장경태 의원실)

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의 코나 전기차(OS EV)의 리콜을 실시한 것에 대해 LG화학이 배터리 셀 불량을 화재의 원인이라고는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LG화학은 8일 입장문을 내고 "(국토부의 리콜 실시는) 화재의 정확한 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발표한 것"이라며 "현대차와 공동으로 실시한 재연 실험에서도 화재로 이어지지 않아 분리막 손상으로 인한 배터리 셀 불량이 원인이라고 할 수 없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향후 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에도 현대차와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안전연구원의 결함조사 결과 코나 전기차에서 차량 충전 완료 후 고전압 배터리의 배터리 셀 제조 불량으로 인한 내부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자발적으로 리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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