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날, 명절 후유증 극복법은?…기분 우울할 땐 비타민D 섭취를

입력 2020-10-04 22:25 수정 2020-10-0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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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과 개천절을 지나는 긴 연휴가 끝났다.

연휴 기간 내내 가사 노동에 시달린 주부들은 육체적, 정신적 고충을 토로한다.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피로감은 남성에게도 후유증을 남긴다.

명절증후군은 명절 연휴 기간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적, 육체적 증상을 말한다. 이런 명절 후유증을 줄이려면 연휴 마지막날은 '완충시간'을 가져 연휴 기간 동안 풀어진 생체리듬을 회복시켜야 한다.

만약 우울감을 느낀다면, 밖에 나가 햇볕도 좀 쐬고, 비타민D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D는 정서를 안정시키고 우울감에 빠지지 않도록 해주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합성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D가 많이 들어있는 음식으로는 연어, 다랑어, 정어리 등의 생선이나 우유, 새우, 달걀노른자, 소의 간, 표고버섯, 시금치 등이 있다. 따뜻한 차 한 잔으로 기분을 환기하는 것도 좋다. 자스민차는 기를 다스리고 가슴이 답답한 증세에 효능이 있다.

장거리 운전을 할 때 고정된 자세로 장시간 앉아있게 되면 근육이 긴장하게 되고 혈액순환 장애가 생기기 쉬워 허리와 목에 좋지 않다.

장시간 운전이 끝난 후에는 스트레칭이나 마사지 등으로 목과 척추의 피로를 풀어줘야 척추피로증후군을 막을 수 있다. 반신욕이나 냉온목욕법 등으로 척추의 피로도를 완화시켜 주는 것도 좋다.

아이들도 명절증후군을 겪는다.

장거리 이동시간, 낯선 잠자리, 과식 등으로 생체 리듬이 깨지기 쉽다.

명절 후에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과격한 운동이나 놀이는 삼가는 것이 좋다. 또한 피로 회복에 좋은 제철 과일이나 따뜻한 음식을 먹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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