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할머니가 들려주는 오디오 동화 '까불이 할머니의 이야기 보따리'

입력 2020-10-0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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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퍼블릭코리아의 자매회사 ㈜셉텐트리오는 성우 김영옥 씨와 함께 신작 오디오 동화 '까불이 할머니의 이야기 보따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궁극적으로 모두의 마음을 보듬는 콘텐츠 제작’한다는 셉텐트리오는 ‘좋은 글은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믿음과 함께 올해 초 첫걸음을 뗀 콘텐츠 제작사다. 셉텐트리오가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소리는 영상에 비해 상상의 공간이 훨씬 무궁무진하다는 점이다.

유성권 대표는 “상상력이 가장 풍부한 시기의 아이들을 위해 첫 오디오 동화 제작에 많은 공을 들였다”라고 밝혔다. 그의 말처럼 오디오 동화 곳곳에 이용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우선 본 오디오 동화는 편당 10분 내외로 제작됐는데, 이는 미취학 아동의 집중 시간을 고려한 것이다. 아울러 세심한 각색 작업을 통해, 어느 세대가 들어도 재밌는 동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셉텐트리오의 오디오 동화는 한 명의 낭독자가 모든 지문을 통째로 읽는 기존 방식과 달리, 전문 성우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로 인해 내용 전달뿐 아니라, 이야기가 가진 감성이 풍부하게 담겨, 콘텐츠의 질을 높였다. 또한, 기존의 오디오 동화 작업과 달리 업계 최고 수준의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진행하였으며, 풍부한 효과음을 사용한 믹싱 등의 후반 작업에도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유 대표는 “나레이션과 전문 성우진과 함께 다양한 효과음이 어우러진 상상의 공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본 오디오 동화의 메인 나레이터로 배우 김영옥 씨가 참여했다. MBC 성우 1기 출신으로 제 47회 한국방송대상 내레이션 부문 수상자이기도 한 그녀는, TV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김영옥 씨는 스마트 기기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늘 내 편이던 할머니의 사랑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가 좋아 흔쾌히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성우 출신으로 배우를 시작했던 이력만큼 김영옥 씨만의 다양한 감성의 나레이션 솜씨가 한껏 발휘됐다는 후문이다.

김영옥 씨는 “다양한 소리를 아이들이 듣고 마음껏 상상력을 펼쳐, 꿈을 키워 가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말을 덧붙였다.

본 오디오 동화는 전래동화 50선 및 명작동화 50선을 합하여, 총 100선으로 구성되었다. 오디오 북과 USB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었으며 네이버 오디오 클립, 팟빵, 교보문고 등 다양한 판매처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아울러 본 오디오 동화 수익금의 일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조손가정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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