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따릉이 '보이는 상담' 시범운영

입력 2020-09-28 1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서울시)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설공단은 공공자전거 따릉이 콜센터에 ‘보이는 상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보이는 상담’은 콜센터 상담원과 이용자가 영상 플랫폼을 통해 쌍방향 소통하는 서비스로 상담원이 발송하는 문자메시지 URL에 접속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따릉이를 이용하다 고장 나거나 설명서를 읽어도 이해가 안 된다면 상담원이 영상 플랫폼을 통해 시민에게 대여‧반납방법 교육영상을 휴대전화 화면으로 공유할 수 있다.

시민이 따릉이의 고장난 부분을 보여주면 상담원이 실시간으로 화면을 보면서 문제점을 찾아 해결방법을 알려주는 방식이다.

공단 측은 코로나19 이후 따릉이 이용이 급증하고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보이는 상담’ 방식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이날부터 6개월간 시범 운영한 후 효과와 이용객 만족도, 민원 분석 등을 거쳐 향후 서비스 유지 여부와 개선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에 ‘보이는 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시민에게 가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831,000
    • -1.36%
    • 이더리움
    • 4,535,000
    • -1.78%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1.78%
    • 리플
    • 759
    • -1.81%
    • 솔라나
    • 212,400
    • -4.45%
    • 에이다
    • 680
    • -2.44%
    • 이오스
    • 1,232
    • +0.9%
    • 트론
    • 168
    • +1.82%
    • 스텔라루멘
    • 165
    • -2.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00
    • -4.37%
    • 체인링크
    • 21,120
    • -2.58%
    • 샌드박스
    • 670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