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견조한 화학 시황에 실적 개선 ‘목표가↑’-신한금융투자

입력 2020-09-28 08: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케미칼 3분기 실적 전망. (자료제공=신한금융투자)
▲롯데케미칼 3분기 실적 전망. (자료제공=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28일 롯데케미칼이 견조한 화학 시황에 따른 실적 상승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23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롯데케미칼이 3분기 1367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315% 상승한 수치이자, 컨센서스인 1249억 원을 넘어선 액수다.

신한금융투자 이진명 연구원은 “올레핀 영업이익이 전 분기 일회성 소멸과 폴리머 스프레드 강세로 663억 원으로 예상한다”며 “코로나19로 패키징 수요가 증가해 BD(부타디엔) 가격도 2분기 대비 55%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또 이 연구원은 “첨단소재 영업이익은 847억 원, 이익률은 9.1% 상승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며 “ABS(고부가합성수지)의 마진도 가전제품 수요로 전 분기 대비 36%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 롯데케미칼의 실적 정상화를 예상했다. 그는 “2020년 실적은 대산공장 가동 중단과 코로나19 영향으로 역성장이 예상되지만 2021년 이익 회복 가시성은 높은 상황”이라며 “영업이익은 9939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신인왕' 정조준 황준서, 한화 5연패 탈출의 열쇠될까 [프로야구 26일 경기 일정]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427,000
    • +0.11%
    • 이더리움
    • 4,509,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690,500
    • +0.44%
    • 리플
    • 754
    • -0.4%
    • 솔라나
    • 206,800
    • -2.27%
    • 에이다
    • 670
    • -1.62%
    • 이오스
    • 1,179
    • -5.3%
    • 트론
    • 169
    • +2.42%
    • 스텔라루멘
    • 162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50
    • -1.3%
    • 체인링크
    • 21,060
    • -0.89%
    • 샌드박스
    • 660
    • +0.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