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연평도 실종 공무원 사건 진상 규명 촉구

입력 2020-09-25 20: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5일 오전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인근 해상에 정박한 실종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탑승했던 어업지도선 무궁화 10호에서 해경선으로 보이는 선박 관계자들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오전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인근 해상에 정박한 실종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탑승했던 어업지도선 무궁화 10호에서 해경선으로 보이는 선박 관계자들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공무원이 북측에 피격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은 정부에 사건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공노는 이날 성명에서 "북측이 우리 정부 발표와 다르게 '불법 침입자가 사살된 것'이라고 밝혔으나 정부는 '북한의 만행'이라고 주장한 명확한 증거를 대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공노는 이어 "정부는 유가족의 이의 제기에도 월북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밝히지 않아 망자의 명예 훼손까지 일어나고 있다"며 "불법조업 중국 어선에 맞서 목숨 걸고 일하는 최일선 공무원 노동자에 대한 정부와 정치권, 일부 언론의 무책임한 태도에 통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전공노는 각종 의혹을 정부가 명확히 조사하고 유가족과 국민에 사과해야한다는 주장도 펼쳤다. 아울러 북측에도 책임규명을 요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신인왕' 정조준 황준서, 한화 5연패 탈출의 열쇠될까 [프로야구 26일 경기 일정]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20,000
    • +0.41%
    • 이더리움
    • 4,499,000
    • -0.24%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0.07%
    • 리플
    • 750
    • -0.53%
    • 솔라나
    • 206,100
    • -1.72%
    • 에이다
    • 671
    • -0.74%
    • 이오스
    • 1,174
    • -4.86%
    • 트론
    • 168
    • +1.82%
    • 스텔라루멘
    • 16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50
    • -1.67%
    • 체인링크
    • 21,290
    • +0.38%
    • 샌드박스
    • 659
    • +0.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