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럭스틸 바이오’ 코로나19 안심진료소 내장재로 쓰인다

입력 2020-09-23 11: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최초 항균 전문 브랜드…다양한 항균성 인증받아

▲동국제강 럭스틸 바이오로 시공된 밀양 제일병원 안심진료소. (사진제공=동국제강)
▲동국제강 럭스틸 바이오로 시공된 밀양 제일병원 안심진료소. (사진제공=동국제강)

국내 최초의 항균 컬러강판인 ‘럭스틸 바이오(Luxteel Bio)’가 코로나 검사를 위한 안심진료소의 내장재로 주목받고 있다.

동국제강은 럭스틸 바이오가 최근 경남 밀양 제일병원 안심진료소의 벽체와 천장 내장재로 채택돼 시공됐다고 23일 밝혔다. 시공사는 에스엠테크이다.

이달 말에는 밀양 보건소의 선별진료소 내장재로 시공될 예정이며, 추가 선별진료소 제작용으로 생산을 진행 중이다.

동국제강 럭스틸 바이오는 국내 최초 항균 전문 브랜드로 다양한 항균성을 인증받은 컬러강판이다.

특수 금속 세라믹 항균제 및 특수 첨가제를 이용해 살균 효과 및 항균효과를 극대화한 컬러강판으로 생활환경균인 O-157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동균 등에 대한 항균성뿐만 아니라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의 서식을 억제한다.

럭스틸 바이오는 세계 1위 항균 솔루션 업체인 ‘마이크로반(Microban)’에서 인증 받은 ‘바이오 마이크로반’과 국내 항균 인증기관 FITI에서 인증받은 ‘바이오 프리미엄’ 등 2개의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다.

럭스틸 바이오는 바이오시밀러 공장, 수술실, 식품공장, 반도체공장 등 세균에 민감한 공간의 내외장재로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특수 처리를 통해 단색 컬러강판뿐만 아니라 다양한 패턴의 프린트 및 입체 질감 컬러강판에 구현이 가능해 디자인까지 고려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동국제강은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제품인 컬러강판 사업 강화를 위해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컬러강판이 우리 생활 가장 밀접한 곳에 사용된다는 점을 고려해 기능적 기술개발에도 투자와 연구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마운트곡스發 매물 쏟아진다"…비트코인, 나스닥 하락·ETF 매도 겹치며 '먹구름' [Bit코인]
  • 육아휴직하면 끝?…남은 직원들 확실한 보상ㆍ배려해야 [인구절벽 정책제언 ③-1]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14: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28,000
    • -0.56%
    • 이더리움
    • 4,492,000
    • -1.1%
    • 비트코인 캐시
    • 682,000
    • -1.23%
    • 리플
    • 758
    • +0.13%
    • 솔라나
    • 205,200
    • -3.02%
    • 에이다
    • 682
    • -0.15%
    • 이오스
    • 1,163
    • -8.5%
    • 트론
    • 167
    • +1.21%
    • 스텔라루멘
    • 16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850
    • -3.2%
    • 체인링크
    • 21,030
    • -0.57%
    • 샌드박스
    • 662
    • +0.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