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아이 "삼천포발전소 계약해지 통보...재합의 진행 중"

입력 2020-09-23 09: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비디아이가 삼천포 화력 5, 6호기 환경 설비 개선공사와 관련해 발주처인 한국남동발전(남동발전)으로부터 받은 계약해지 통보에 대해 다시 합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비디아이는 지난해 1월 남동발전으로부터 삼천포 화력발전 5, 6호기의 탈황, 탈질 등 설비공사를 수주했다. 남동발전은 지난 8월 비디아이에 공기 지연 등의 사유로 계약해지 통보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기자재 공급 지연과 공사 인력수급에 문제가 생겨 납기가 지연됐다"며 "관련 정부 부처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연에 대해 납기를 연장해주도록 방침을 정해 남동발전에 불가항력적인 사유로 인한 납기 지연 소명이 인정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이슈가 됐던 경영권 분쟁도 해지의 원인 가운데 하나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안승만 회장을 중심으로 한 경영권 안정화도 소명하고 있다"며 "최근 안승만 명예회장을 경영지배인으로 선출했으며 이 부분도 설득의 주요 논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천포발전소는 안승만 회장이 회사를 설립한 이래 가장 큰 수주 실적을 기록했던 프로젝트로 꼽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신인왕' 정조준 황준서, 한화 5연패 탈출의 열쇠될까 [프로야구 26일 경기 일정]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14: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45,000
    • -0.32%
    • 이더리움
    • 4,495,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683,500
    • -1.09%
    • 리플
    • 760
    • +0.26%
    • 솔라나
    • 205,500
    • -2.7%
    • 에이다
    • 684
    • +0.15%
    • 이오스
    • 1,166
    • -8.33%
    • 트론
    • 169
    • +3.05%
    • 스텔라루멘
    • 164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00
    • -2.53%
    • 체인링크
    • 21,090
    • -0.47%
    • 샌드박스
    • 665
    • +0.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