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유럽발 코로나19 재확산에 위험기피 조짐 ‘1162~1169원’

입력 2020-09-2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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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20-09-22 08:25)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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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원ㆍ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

전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30원 하락한 1158.0원을 기록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유럽 통화가 코로나19 재확산과 봉쇄 우려 등에 약세를 보이며 글로벌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수요가 이어지면서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에서는 스페인과 영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에 이동 통제 및 봉쇄 가능성이 높아졌고, 이를 반영해 경기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지면서 유로화와 파운드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NDF 원ㆍ달러 환율 1개월물은 1164.90원으로 6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달러 강세와 대외 불안 등을 반영해 상승 압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고채 금리에 대해선 “10년 이하 구간은 하락하고 20년 이상은 상승하면서 혼조 마감했다”며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기 보다는 수급 변화에 민감한 모습”이라고 전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유럽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가속화 등 전반적인 위험기피에 원ㆍ달러 환율도 지지력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위안화는 24일 WGBI 이벤트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밤 사이 역외 시장에서 6.80위안을 상회하기도 했다”며 “금일 증시와 증시 외국인, 이벤트를 앞두고 있는 위안화 흐름을 주목하며 1160원대 중반 등락을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오늘 예상 원ㆍ달러 환율은 1162~1169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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