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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확장 국면 고수익률 기록한 ‘코스피’ … “국내주식 상승세 이어갈 것”

입력 2020-09-20 08:52

▲자료제공=블룸버그,IBK투자증권
▲자료제공=블룸버그,IBK투자증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불거진 3월 1400선대까지 내려앉은 코스피지수는 현재는 2400선대를 유지하고 있다. 연중 최저였던 3월 19일(1457.64)부터 이달 18일(2412.40)까지 코스피는 무려 65.5%나 상승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앞으로 더 오를 수 있을까’에 쏠려있다. 코스피지수는 한국 경제가 회복과 확장 국면을 맞을 때 수익률 두각을 냈던 자산으로 꼽힌다. 이에 증시 전문가들은 향후 단기 조정은 일어날 수 있으나 상승세는 내년 상반기까지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20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컨센서스로 볼 때 한국 경제는 내년 1분기까지 회복국면을 겪은 후 내년 2분기에는 실질성장률이 잠재성장률보다 높아지면서 확장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IBK투자증권이 블룸버그가 제공한 수치를 분석한 자료를 보면 한국 경기가 회복국면과 확장국면을 거친 시기에 국내주식, 국내채권, 해외주식, 해외채권, 원자재 등 5가지 투자자산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다수의 순환기에 ‘국내주식(코스피)’ 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990년 이후 한국의 회복국면(실질성장률이 상승하지만 잠재성장률보다는 아직 낮은 시기)에는 국내주식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2차, 3차, 4차, 5차, 8차, 9차 순환기 회복 국면에 국내주식이 모두 수익률 1위를 차지했고, 1차와 6차 순환기 회복국면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한국 경기의 확장국면(실질성장률이 상승하면서 잠재성장률보다 높은 시기)에도 가장 두각을 나타냈던 자산 역시 국내주식이었다. 국내주식은 2차, 3차, 6차, 10차 순환기 확장국면에서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박옥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경기 국면은 1990년부터 2017년까지 총 9번의 경기 순환을 겪었고 현재는 10차 순환기의 회복 국면이 진행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한국 경기 국면이 회복을 거쳐 내년 상반기 확장국면에 들어갈 것을 감안하면 과거 회복과 확장 국면에 수익률이 높았던 국내주식에 대한 투자는 긍정적”이라며 “올 4분기 금융시장이 코로나19, 미국 대선 부담, 미중갈등 심화우려 등 불확실성에 노출돼 조정될 수도 있으나 상대적으로 펀더멘털이 양호하고 코로나19 대응이 우수한 한국의 주식시장은 내년도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인환 KB증권 연구원도 “시장 과열에 대해 우려하는 투자자들은 주로 펀더멘털 회복이 지연된 채 유동성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한다”면서 “하지만 경기침체라는 특수한 상황, 특히 질병에 의한 경기침체라는 더욱 특수한 상황에서의 국내 증시의 펀더멘털은 생각보다 좋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국내 주식시장의 랠리는 더 길게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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