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 2020’서 10개 수상

입력 2020-09-17 08: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케이블리스 사이니지로 브론즈상 수상

▲LG전자가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서 총 10개 상을 수상했다. 동상을 수여받은 케이블리스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가 적용된 제품 두 가지.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서 총 10개 상을 수상했다. 동상을 수여받은 케이블리스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가 적용된 제품 두 가지.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 ‘IDEA 2020’에서 총 10개 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국제디자인상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는 1800여 개 제품이 출품해 경합을 펼쳤다.

LG전자의 케이블리스(Cable-less) 콘셉트 LED 사이니지는 동상을 받았다. 이 디자인은 최근 출시한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인 ‘LG 매그니트(MAGNIT)'와 ‘LG LED 블록에 적용됐다.

케이블리스 콘셉트 LED 사이니지는 LED 캐비닛(LED 소자가 박힌 LED 사이니지의 기본 구성단위) 간 무선으로 신호를 주고받아 별도로 케이블을 연결할 필요가 없다. 레고 블록처럼 간편하게 이어 붙이기만 하면 대화면을 구현할 수 있어 설치가 편리하고 제품 뒷면도 깔끔하다.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반영한 ‘LG 올레드 갤러리 TV’는 본상(Finalist)을 받았다. 차원이 다른 화질과 작품 같은 디자인은 물론 고객이 TV를 설치하는 공간까지 고려한 폼팩터 혁신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LG 올레드 갤러리 TV는 본체에 모든 부품을 내장해 TV 전체를 벽에 완전히 밀착시켜 몰입감과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고상,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에 이어 이번 수상을 포함해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수상했다.

LG 올레드 갤러리 TV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갤러리 디자인 사운드 바도 본상을 받았다. 가장 얇은 부분은 19㎜에 불과해 자사 동급 성능 제품 대비 두께가 절반 이상 얇아 고급스러우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 외에도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LG LED All-in-One(올인원)’ 사이니지 △LG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 △LG 인버터 히트 펌프 온수기 △LG G8X ThinQ 등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노창호 전무는 “고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궁극적으로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단독 저축은행 건전성 '빨간불'에 특급관리 나선 금융당국 [저축銀, 부실 도미노 공포①]
  • 野 소통 열어둔 尹, 이재명 언제 만나나
  • 또 한동훈 저격한 홍준표 “주군에게 대들다 폐세자되었을 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390,000
    • +3.46%
    • 이더리움
    • 4,504,000
    • +1.9%
    • 비트코인 캐시
    • 705,500
    • +4.13%
    • 리플
    • 736
    • +1.94%
    • 솔라나
    • 204,400
    • +6.13%
    • 에이다
    • 667
    • +3.09%
    • 이오스
    • 1,105
    • +3.46%
    • 트론
    • 161
    • -1.83%
    • 스텔라루멘
    • 161
    • +1.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950
    • +2.14%
    • 체인링크
    • 19,940
    • +3.37%
    • 샌드박스
    • 644
    • +3.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