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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키워드] 휴머니젠 임상 3상 중간결과에 케이피엠테크 '상한가'…니콜라 악재에 한화솔루션 3일째 '약세'

입력 2020-09-16 08:46

▲니콜라의 수소트럭 (출처=니콜라 홈페이지)
▲니콜라의 수소트럭 (출처=니콜라 홈페이지)
16일 국내 증시 키워드는 #삼성전자 #카카오게임즈 #한화솔루션 #케이피엠테크 #씨젠 등이다.

증시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화웨이발 악재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상승하며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모습이다. 전날 증시에서 삼성전자는 0.99%(600원) 오른 6만1000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는 2.38%(1900원) 상승한 8만1900원을 기록했다. 각각 2거래일,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이다.

이같은 상승세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와 일치한 모습이다. 전날도 외국인들은 삼성전자를 2526억 원 순매수했고 SK하이닉스는 1365억 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전날부터 미국의 화웨이에 대한 강화된 제재가 시작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화웨이에 반도체 공급을 못하게 됐다. 지난해 매출에서 화웨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삼성전자의 경우 3.2%(7조3000억 원), SK하이닉스는 11.4%(3조 원) 정도다. 따라서 화웨이 제재가 장기화될 경우 연간 10조 원의 시장이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오히려 장기적으로 반사이익이 기대된다는 전망도 적지 않게 나오고 있다. 이미 미국의 화웨이 제재 등의 악재는 선반영됐다는 것이다.

수많은 기록을 갈아치우며 지난 주 화려하게 증시에 입성한 카카오게임즈는 2거래일 연속 상한가뒤 2거래일 연속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증시에서 카카오게임즈는 8.54%(6300원) 하락한 6만7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5위 자리는 유지했다.

이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철저하게 차익 실현에 나선데다 개인들의 매수세도 한풀 꺾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외국인과 기관은 상장 이후 4거래일 내내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집중하고 있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4거래일 연속 사들이고 있지만 매수세가 확연히 줄었다.

2거래일 동안 주가가 빠졌지만 여전히 증권사들이 제시한 목표주가에 비해 주가가 높다는 것 역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4만2000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고, 메리츠증권(3만2000원)과 대신증권(3만3000원)의 목표주가는 3만 원대에 불과한데 주가는 여전히 6만 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그린뉴딜 수혜주로 꼽히며 급등세를 보였던 한화솔루션은 3거래일 연속 주가가 빠지며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전날 한화솔루션은 3.47%(1550원) 하락한 4만3150원을 기록했다.

한화 계열사들은 오는 2023년 니콜라의 수소트럭 양산에 맞춰 미국 수소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태양광 등 친환경 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했다. 하지만 최근 니콜라 사기 논란이 터지면서 한화솔루션은 물론이고 한화 그룹도 속앓이를 하는 모양새다.

한화는 한화종합화학과 한화에너지가 2018년 1억달러(약 1200억원)을 들여 니콜라 지분 6.13%를 사들인 투자자다. 한화솔루션은 자회사 한화종합화학을 통해 니콜라 지분 3.07%를 보유하고 있다. 니콜라가 지난 6월 '제2의 테슬라'로 불리며 나스닥 상장에 성공하면서 한화가 보유한 지분 가치가 상장 초기 7배 이상 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니콜라 투자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사장 주도 아래, 김 부사장이 니콜라 창업주 트레버 밀턴와 만나 직접 투자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기도 했다.

니콜라의 계획이 사기로 결론날 경우 투자 손실은 물론, 한화의 수소 사업계획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 앞서 지난 10일 공매도 투자자인 힌덴버그리서치가 니콜라의 기술력에 의문을 던지는 보고서를 내놓으면서 논란이 커졌다. 니콜라가 즉각 반박에 나섰지만 투자자들은 의혹의 시선을 거두지 않고 있다.

케이피엠테크가 투자한 미국 휴머니젠이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3상 중간결과를 내놓으며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휴머니젠은 14일(미국 현지시간)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 3상 시험이 데이터안전성 모니터링위원회(DSMB) 평가 결과 만장일치로 기존 프로토콜에 따라 계속 진행할 것을 권고 받았다고 밝혔다.

DSMB(Data and Safety Monitoring Board)는 임상시험에서 안전성과 약물 효능데이터를 모니터링하는 전문가 그룹으로, 현재는 미국 내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의 중간 결과도 검토하고 있다.

진단키트주 씨젠은 코로나19 백신들의 개발이 지연되면서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전날 씨젠은 1.28%(3200원) 오른 25만3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이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감이 약해지고 독감 시즌이 돌아오면서 ‘트윈 데믹’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재 3상 임상 시험에 돌입한 백신 후보 물질은 9개로, 이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가 선두주자로 꼽히는데 지난 6일 부작용 발견으로 임상 시험이 중단됐다. 화이자에서도 부작용 사례가 보고된 것으로 알려지며 백신 조기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옅어지고 있다. 또한 독감 시즌이 돌아오면서 코로나와 동시에 유행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이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보유한 씨젠에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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