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김문정 나이, 유희열과 남다른 인연…“1년 만에 서울대 합격”

입력 2020-09-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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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정 (출처=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캡처)
▲김문정 (출처=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캡처)

음악감독 김문정이 프로듀서 유희열과의 인연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김문정이 출연해 음악감독이 된 사연을 전했다.

김문정은 어린 시절 어머니가 사준 피아노를 계기로 음악을 시작했다. 이후 밴드 동아리, 합창단 활동을 하며 음악을 키워왔다. 당시 유희열과 함께 교회 밴드에서도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문정은 “고3 때 유희열에게서 작곡 공부하자고 연락이 왔다. 그리고 희열이는 작곡 공부 1년 만에 서울대에 붙은 거다”라며 “친구들끼리 3대 불가사의라고 했다. 그때부터 천재 기질이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나 김문정은 대입에 실패하며 음악의 꿈에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서울예대 실용음악과에 합격했고 이후 김장훈, 이문세, 진미령, 최백호, 한스밴드, 변진섭, 여행스케치 등 다양한 가수들의 세션으로 활동했다.

이후 2001년 ‘둘리’를 통해 음악감독으로 데뷔해 다양한 무대에서 음악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김문정은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다.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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