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인수 예비입찰에 JKL, 어펄마 등 사모펀드 참여

입력 2020-09-1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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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의 베이커리 사업 부문 ‘뚜레쥬르’ 인수전에 JKL파트너스와 어펄마캐피탈 등 국내외 사모펀드(PE)가 참여했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 뚜레쥬르 사업 부문의 매각 주관사인 딜로이트안진은 이날 예비 입찰을 진행했다. 예비입찰에는 사모펀드(PEF)인 어펄마캐피털과 JKL파트너스, NH PE-오퍼스 PE 컨소시엄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략적 투자자(SI)로는 유일하게 KG그룹이 참여 후보로 거론된다. KG그룹은 현재 KFC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커피 전문 체인 할리스커피 매각과 관련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다만 뚜레쥬르 가맹점주들이 매각을 반대하고 있어 새 주인을 찾기까지 난항이 예상된다. 전국 뚜레쥬르 가맹점주 협의회는 지난달 서울중앙지법에 CJ주식회사와 이재현 회장을 상대로 뚜레쥬르 주식 매각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뚜레쥬르 가맹점주 협의회는 “사모펀드의 인수는 절대 반대한다”라는 입장이다.

CJ는 매각가로 최소 3000억 원 수준을 희망하고 있지만, 인수 후보 측에서는 2000억 원 안팎 수준이 적정 가격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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