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삼성–HPE-인텔, '5G 네트워크 가상화' 상용화 업무 협약

입력 2020-09-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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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삼성전자, 휴렛패커드 엔터프라이즈(HPE), 인텔과 함께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G 네트워크 가상화' 상용화를 위한 글로벌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협력을 통해 5G망 가상화 기술부터 표준 프로세스 수립, 가상화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기술 개발까지 폭넓게 이뤄짐에 따라 글로벌 이통사 누구나 5G망에 가상화 프로세스 도입을 손쉽게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번 협력으로, 5G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뜻을 모아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기지국', '전송망', '코어망(교환망)', 3대 영역 중 5G 핵심 네트워크인 '코어망' 전체를 가상화하는 역량을 확보할 수 있다.

'5G네트워크 가상화'는 통신사가 신규 통신 서비스를 위해 개별 하드웨어를 각각 설치하는 대신 범용 서버에 여러 통신 장비 기능을 소프트웨어 형태로 구현하는 식이다.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을 도입하면 통신사의 차세대 5G 서비스 도입에 소요되는 시간이 단축될 수 있어 5G 고객은 신규 서비스를 더 빨리 즐길 수 있게 된다.

4개 사는 각 사가 보유한 가상화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서버 장비 등을 상호 연동해 차세대 5G 네트워크 가상화 플랫폼의 글로벌 상용화를 목표로 표준 프로세스를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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