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삭' 내일 새벽 2∼3시 상륙…부산 남남서쪽 해상 진입

입력 2020-09-02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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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태풍 '마이삭' 예상 이동경로(2일 오후 10시 기준)
▲제9호 태풍 '마이삭' 예상 이동경로(2일 오후 10시 기준)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부산 남남서쪽 해상에 들어섰다.

기상청은 마이삭이 2일 오후 10시 기준 부산 남남서쪽 약 210㎞ 해상에서 시속 28㎞로 북북동진 중이라고 밝혔다. 중심기압은 945hPa, 최대풍속은 시속 162㎞(초속 45m)다.

주요 지점과 태풍과의 거리는 완도 170㎞, 통영 164㎞, 목포 224㎞, 부산 210㎞다.

마이삭은 3일 새벽 2∼3시께 거제와 부산 사이 경남 남해안에 상륙해 영남지역과 동해안 도시들을 거쳐 같은 날 아침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예정이다.

상륙하는 시간은 애초 3일 새벽 1시께로 예상됐으나 새벽 2∼3시께로 다소 늦춰졌다.

이후 태풍은 다시 북한에 상륙해 3일 밤 청진 북서쪽 육상에서 차츰 소멸할 가능성이 크다.

기상청은 3일까지 전국이 태풍의 영향을 받아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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