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출근길] '여행에 미치다' 대표 극단적 선택 후 병원 이송·마스크 파파라치 온라인 루머 조심 外 (사회)

입력 2020-09-02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투데이 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출처=조준기 대표 SNS 캡처)
(출처=조준기 대표 SNS 캡처)

◇'여행에 미치다' 대표 극단적 선택 후 병원 이송

유명 여행정보 소개 채널 '여행에 미치다'의 조준기 대표가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린 직후 위중한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조준기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 용산구 모처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됐는데요. 현재 호흡과 맥박이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준기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자신의 SNS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오후 '여행에 미치다' 공식 SNS에서 성관계 장면을 촬영한 영상이 올라와 큰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마스크 파파라치 온라인 루머 조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마스크 파파라치'라는 루머가 퍼지고 있습니다. 해당 글에는 "도로 보행 중 마스크 미착용 시 마스크 파파라치에 의해 사진이 촬영된 경우 10만 원 벌금 부과 및 촬영당 3만 원이 파파라치 수입"이라는 내용인데요. 현재 도로 보행자 마스크 미착용과 관련된 세부적인 시행령이 없기에 이러한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으니 해당 내용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방역대책본부 "코로나 중증환자 사상 처음으로 세 자릿수"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일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총 104명의 코로나 관련 위·중증 환자가 발생한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중증 환자가 100명을 넘어 세 자릿수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권준욱 부본부장은 "시간이 흐를수록 사망자 규모도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는데요. 이날 코로나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5명 늘어나 10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1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정례 브리핑을 마친 뒤 이어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1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정례 브리핑을 마친 뒤 이어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 의사증원 철회 "의사들 돌아오라"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의료계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 철회 요구에 관해 "정부는 이미 어떤 조건도 걸지 않고 의사 수 확대 정책 추진을 중단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코로나19의 위기 극복 이후 모든 가능성을 열고 협의하자는 제안을 지속 제안한 바 있다"며 "정부의 양보와 제안에도 불구하고 의사 수 확대 철회라는 요청이 환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집단적인 진료 거부까지 강행할 만큼 중요하고 시급한 것인지 재고해 달라"고 의료진의 업무 복귀를 촉구했는데요. 앞서 전공의들은 의대 정원 확대 정책 등의 폐기를 촉구하며 지난달 21일부터 집단휴진에 돌입했고 전임의들이 동참한 상태입니다.

◇제주공항 인근서 30대 여성 살해한 20대 남성 긴급체포

제주국제공항 인근에서 발견된 30대 여성 A 씨의 살해 용의자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는 용의자 20대 남성 B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는데요. B 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6시 50분께 제주시 도두동 민속오일시장 인근 밭에서 발견된 A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는 생활비 마련 등을 위해 A 씨를 살해했다고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하이브 “민희진, 두나무·네이버 고위직 접촉…언제든 해임 가능”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송다은, 갑작스러운 BTS 지민 폭주 게시글…또 열애설 터졌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탄핵 안 되니 개헌?”...군불만 때는 巨野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51,000
    • +1.69%
    • 이더리움
    • 4,268,000
    • +4.25%
    • 비트코인 캐시
    • 643,000
    • +3.96%
    • 리플
    • 723
    • +0.98%
    • 솔라나
    • 233,600
    • +4.19%
    • 에이다
    • 663
    • +4.41%
    • 이오스
    • 1,135
    • +1.89%
    • 트론
    • 173
    • -0.57%
    • 스텔라루멘
    • 151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750
    • +3.34%
    • 체인링크
    • 22,570
    • +4.2%
    • 샌드박스
    • 618
    • +2.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