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2.5단계’ 금감원 종합검사 또 연기…사모펀드 조사는 예정대로

입력 2020-08-30 1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방역 수위가 높아지면서 금융감독원의 금융사 종합검사가 한 차례 더 연기됐다. 단, 사모펀드와 전문운용사에 대한 본조사는 예정대로 시행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30일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되는 한 종합검사를 나가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이달 말까지 연기한 금융사 종합검사가 한 번 더 미뤄지게 된 것이다.

정부는 이날부터 다음 달 6일 자정까지 수도권 방역 수위를 3단계에 준하는 2.5단계로 격상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하나금융지주·하나은행과 교보생명 등이 종합검사 대상이지만 정부 발표에 따라 금감원 종합검사도 자연스레 더 미뤄지는 분위기다.

금감원은 종합검사 시점을 코로나19 방역 상황과 연동해 결정한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대규모 인원이 필요하고 시간이 길게 소요되는 종합검사를 코로나19 재확산 국면에서 강행하기가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다만 금감원은 중대한 사안 등의 경우 선별적으로 검사나 조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주부터 사모펀드 1만여 개 및 사모 전문운용사 230여 개에 대한 본조사는 예정대로 실시한다. 전문운용사당 검사 인원이 평균 5∼6명 수준이라 현장 조사 진행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방역지침에 유의하면서 예정대로 본 조사를 하되 방역 당국의 지침 강화가 있을 경우 인력 철수 등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호르무즈 해협 봉쇄된 채 종전하나⋯“트럼프, 측근에 전쟁 종료 용의 시사”
  • 4월 가격인하 제품은?…라면·과자·아이스크림 등 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달러 1530원 돌파 ‘금융위기 후 최고’, 전쟁·외인·신현송 악재
  • 26.2조 '초과세수 추경'…소득하위 70% 1인 10~60만원 준다 [전쟁추경]
  • 고유가 직격탄 맞은 항공업계…대한항공 ‘비상경영’·아시아나 ‘국제선 감편’
  • 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자 "단기 최대 리스크는 '중동 사태'⋯환율 큰 우려 안해"
  • KF-21 첫 수출 임박…인도네시아 찍고 세계로 간다 [K-방산, 50년 런칭 파트너]
  • 트럼프 이란 발전소 위협에 국제유가 상승...WTI 3년 반 만에 100달러 돌파 [상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906,000
    • +1.33%
    • 이더리움
    • 3,177,000
    • +2.32%
    • 비트코인 캐시
    • 703,500
    • +0.64%
    • 리플
    • 2,026
    • +0.05%
    • 솔라나
    • 125,300
    • -1.03%
    • 에이다
    • 366
    • -2.14%
    • 트론
    • 474
    • -2.47%
    • 스텔라루멘
    • 254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60
    • +0.62%
    • 체인링크
    • 13,270
    • +0.38%
    • 샌드박스
    • 113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