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2500만 명 넘어...40여일 만에 1000만 명 증가

입력 2020-08-3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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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29일(현지시간) 위스콘신 주 케노샤에서 시위대가 인종차별 항의 시위를 하고 있다. 위스콘신/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29일(현지시간) 위스콘신 주 케노샤에서 시위대가 인종차별 항의 시위를 하고 있다. 위스콘신/로이터연합뉴스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면서 2500만 명을 넘어섰다.

29일(현지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509만2000명으로 나타났다.

6월 27일 세계보건기구(WHO)에 첫 보고된 지 180여 일 만에 1000만 명을 넘어선 코로나19 확진자는 40여 일 만인 이달 9일 2000만 명대를 돌파했다. 이후 불과 20일 만에 500만 명이 더 늘어난 것이다.

이로써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호주 인구 수에 근접했다. 호주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말 호주 인구는 2552만 여 명으로 세계 50위권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이날 현재 총 84만4000여 명으로 85만 명에 육박했다. 하루에만 5000∼6000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확진자와 사망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미국으로, 각각 612만9000여 명과 18만6000여 명이다. 전 세계 확진자와 사망자의 약 20%가 미국에서 나왔다.

브라질이 확진자 381만9000여 명·사망자 12만여 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인도에서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353만9000여 명·6만3000여 명, 러시아 98만5000여 명·1만7000여 명, 페루 63만9000여 명·2만8000여 명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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