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개인 매수에 장 초반 2370선을 넘어섰다.
26일 오전 9시 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4.00포인트(0.17%) 오른 2370.73에 형성됐다. 개인 홀로 1016억 원 사들이는 반면 기관, 외인은 각각 694억 원, 334억 원 팔아치우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1단계 미중 무역합의가 유지된다는 소식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25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60.02포인트(0.21%) 내린 2만8248.44을 기록했다. 반면 S&P 500 지수는 12.34포인트(0.36%) 오른 3443.62를, 나스닥지수는 86.75포인트(0.76%) 뛴 1만1466.47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의약품(0.73%), 운수장비(0.68%), 통신업(0.59%) 등이 상승세다. 반면 철강금속(-1.31%), 섬유의복(-0.79%), 전기가스업(-0.69%)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LG화학(2.24%), 셀트리온(1.31%), SK하이닉스(1.30%)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LG생활건강(-0.91%), 삼성전자(-0.53%), 삼성바이오로직스(-0.25%)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52포인트(0.42%) 오른 839.83을 기록 중이다. 개인 홀로 434억 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인, 기관은 각각 225억 원, 184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섬유/의류(1.32%), 방송서비스(1.04%), 유통(0.97%) 등이 오르고 있다. 통신서비스(-0.79%), 비금속(-0.47%), 디지털컨텐츠(-0.40%)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케이엠더블유(3.51%), 셀트리온제약(2.66%), 셀트리온헬스케어(1.35%) 등이 강세다. 반면 SK머티리얼즈(-1.78%), 제넥신(-1.34%), 에이치엘비(-1.10%) 등은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