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호 태풍 바비 위치·이동 경로는?…태풍 시 대비 및 행동요령 '관심집중'

입력 2020-08-2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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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호 태풍 바비 위치와 이동 경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오전 6시 기준 태풍 바비는 제주 서귀포 남서쪽 24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심기압은 950hPa까지 떨어졌고, 중심에서의 최대 풍속은 초속 43m로 강한 바람을 동반하고 있다.

태풍의 이동 경로는 이날 낮에 제주 서쪽 해상을 지나 저녁 무렵이면 목포 부근 해상에 위치하겠다. 27일 새벽에는 서울 서쪽 해상을 지나갈 것으로 예상이 되는 가운데, 제주와 제주 해상, 남해상, 서해 남부 해상에는 현재 태풍 특보가 내려져 있다.

태풍 바비는 강한 바람을 동반한 가운데, 강풍 기록 1위였던 2003년 태풍 '매미'의 초속 60m가 이번에 경신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초속 50m 이상이면 바람으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재난이 가능하다.

이에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국민재난안전포털 태풍행동요령에 따르면 태풍이 발생할 땐 물에 자주 잠기거나 산사태가 일어나는 등의 위험한 지역은 피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실내에서는 문과 창문을 닫고 외출하지 않는다. 강풍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창틀을 잘 고정하는 것이 중요한데, 테이프를 X자로 붙이거나 젖은 신문지를 유리에 붙이는 방법은 큰 효과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창틀과 유리 사이의 흔들림이 없도록 창문과 창문 사이에 공간에는 종이나 천을 넣어 흔들리지 않게 고정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개울가·하천·해안가 등 침수될 위험이 있는 지역은 가까이 가지 않는다. 산·계곡에 간 등산객은 반드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다. 공사장 근처에 있으면 공사자재가 넘어져 다칠 수 있으니 가까이 가지 않아야 하며, 농촌에서는 논둑이나 물꼬를 점검하기 위해 외출하는 행동을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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