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 ‘조선호텔’ 밀키트 단독 출시…'호경전 짜장ㆍ짬뽕' 판매

입력 2020-08-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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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호텔 유니짜장 밀키트  (사진제공=SSG닷컴)
▲조선호텔 유니짜장 밀키트 (사진제공=SSG닷컴)

SSG닷컴이 ‘밀키트 전성시대’를 맞아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신세계조선호텔과 손을 맞잡고 상품력 강화에 나선다.

SSG닷컴은 신세계조선호텔이 운영하는 광동식 차이니즈 레스토랑 ‘호경전’ 대표 메뉴를 밀키트로 만든 ‘조선호텔 유니짜장’과 ‘조선호텔 삼선짬뽕’을 순차적으로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SSG닷컴은 27일부터 특급호텔 셰프의 조리 노하우를 그대로 담은 ‘조선호텔 유니짜장’을 2인분 7900원에 단독 판매할 예정이다. ‘조선호텔 삼선짬뽕’은 2인분에 1만2900원으로 9월 2일부터 판매된다.

신규 출시되는 조선호텔 밀키트의 강점은 ‘자극적이지 않은 깔끔한 맛’이다. 조선호텔 특유의 고급스러우면서도 정갈한 맛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경력 27년의 수석 셰프가 6개월간 밀키트 상품화 작업에 함께 참여했다.

‘조선호텔 유니짜장’의 경우 ‘고기를 다지고 으깬다’는 뜻의 중국어 ‘유니(肉泥)’에 맞게 돼지고기와 양파를 잘게 썰어 식감을 살리는데 중점을 뒀다.

이 재료를 호경전 특별 레시피로 만든 춘장소스와 함께 센 불에 볶아 고급 중식당의 풍미를 재현했다. 생면 형태의 면발도 호경전에서 개발한 밀가루와 감자전분 배합비율을 사용해 부드러운 식감을 더했다.

시중에 나와 있는 비슷한 상품에 비해 소스 양을 넉넉히 담아 더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조선호텔 삼선짬뽕’ 역시 국물에 기름이 많이 뜨지 않도록 색소 대신 고춧가루를 사용해 깔끔한 맛을 잡는데 성공했다. 밀키트 안에 신선하게 손질된 새우, 오징어, 관자 등 다양한 해산물과 표고버섯, 죽순, 청경채를 풍성하게 담아 본연의 맛을 완벽히 구현했다.

이번 조선호텔 밀키트 출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SSG닷컴이 신세계조선호텔과 밀키트 등 간편식 상품 개발 협업을 제안하면서 처음 시작됐다. 그러던 중 올해 초 코로나19 확산 이후 밀키트 성장세와 맞물리며 급물살을 탔다.

최택원 SSG닷컴 영업본부장은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는 ‘온라인 장보기’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더욱 굳히기 위해 상품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밀키트와 HMR 카테고리에 특히 집중해 경쟁사와 차별화를 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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