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정은경에 '훈수' 김종인에 질타…"대통령도 안가는데, 무식한 훈장질"

입력 2020-08-2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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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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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을 찾아 면담한 것을 두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정청래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에서 "뜬금없는 방문은 전형적인 구태 정치"라며 "전문적인 지식도 없고 방역체계에 대한 이해도 없는 사람이 대통령의 엄정한 법 집행 조치를 비난하듯 훈장질한 것은 무식하고 무례하기 짝이 없다"고 비난했다.

정 의원은 "질본 방문행태는 당이야 어떻게 되든 말든 '김종인의 셀프 대선 행보'"라며 "통합당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일당이 그동안 정부 방역 활동에 방해한 점은 무엇인지 참회하고 그에 대해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원욱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도둑이 몽둥이 들고 주인행세하고, 잘못한 분들이 권력으로 잘한 사람에게 훈계하는 격"이라며 "서울시, 정부가 집회하면 위험하다고 그리 경고했는데도, 정치권 감염도 모자라 혹여나 대한민국 방역의 심장 질본까지 감염될까 두렵다"고 말했다.

오기형 의원은 "정부가 방역망을 느슨하게 해서 발생한 것이라는 식의 정쟁도 시간 낭비"라며 "김 위원장도 질본이나 정부에 관해 주장하기 전에 '코로나 방역을 방해하는 행동을 그만두라', '정부 방역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라' 등 적극적인 언명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최민희 전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바쁜 정 본부장 붙들고 보고 받고 사진 찍고 훈수 두고"라며 "방역 지장 초래 책임을 물어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 시점 질본을 방문하지 않는 이유를 헤아려 보라"고 했다.

이에 대해 통합당은 "정쟁의 수준을 뛰어 넘는 심각한 인격 모독"이라며 반박했다.

윤희석 부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여당의 협량과 무능력이 안타까울 뿐"이라며 "위기 극복을 위한 야당 대표의 충정을 폄하하지 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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