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29일 전당대회 예정대로 진행… 화상 토론회ㆍ사전녹화 활용

입력 2020-08-2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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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이하 전대위) 위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전대위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이하 전대위) 위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전대위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9일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예정대로 진행키로 했다.

안규백 전당대회준비위원장은 이날 국회 전준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를 연기하려면 코로나19 상황이 좋아진다는 전제가 있어야 하는데 현재 악화일로일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연기 불가 배경에 대해 "온라인 전당대회를 콘셉트로 해 비대면 방식을 준비해왔고, 24일부터 권리당원 및 재외국민 투표가 진행된다"며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한 정당인데, 전당대회를 연기할 경우 이를 부인하는 결과가 될 수도 있고, 국민과 당원에게 상당한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선거운동 제약에 대해선 보완 장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22일 수도권 합동 연설회는 당초 계획대로 당사에서 생중계로 진행하되, 코로나19 확진자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인 이낙연 후보의 경우 사전녹화한 영상을 송출하기로 했다. 27일로 계획했던 KBS 전국 방송 토론회는 25일로 일정을 당겨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키로 했다.

앞서 이낙연 후보가 지난 19일부터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감에 따라 토론회 등 선거 관련 일정이 취소됐다. 이와 관련해 김부겸 당 대표 후보는 당에 "선거 일정을 중단해달라"며 사실상 전당대회 연기를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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