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상반기 매출 150억ㆍ전년비 12%↑…"성장세 지속"

입력 2020-08-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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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솔루션 맵 (엑셈 제공)
▲엑셈 솔루션 맵 (엑셈 제공)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및 클라우드, 인공지능, 빅데이터 전문 기업 엑셈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한 150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45%, 165% 증가한 16억 원, 24억 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으로 엑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108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 64% 증가한 20억 원, 29억 원으로 모두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은 18.8%, 순이익률은 26.5%로 높은 수익성을 보였다.

엑셈은 상반기 호실적과 영업이익 개선은 주요 사업 군에서의 안정적인 성장, 종속회사 신시웨이의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과 더불어 회사의 경영과 수익성을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강화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엑셈은 주요 사업 부문인 DB 성능 관리 시장과 APM(Application Performance Monitoring)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국내 DBPM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맥스게이지(MaxGauge)’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16% 증가하며 시장을 견인했고, 상반기 제주항공, 카카오페이, 관세청 인천세관 등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빅데이터 부문에서는 한국판 뉴딜 에너지 전략과 맞닿은 성장이 기대된다. 엑셈은 올해 상반기 한국전력공사의 빅데이터 플랫폼 성능 보강 사업에 이어, 한국에너지공단의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에너지관리시스템 사업 계약을 연달아 체결하며, 국내 유일 에너지 ‘공급’ 분야와 ‘관리’ 분야의 빅데이터 사업을 선점했다. 이를 통해 한국판 뉴딜 정책으로 인해 주요 에너지 기관과 지자체에서 상당 부문 사업이 예정되어 있는 공공 에너지 분야 사업 기회를 선점하는 데 더욱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엑셈은 한전과 한국에너지공단을 비롯, 주요 에너지 기업들이 선호하는 하둡 에코 시스템 모니터링에 최적화된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플라밍고(Flamingo)’의 강화된 기능과 함께 공공 에너지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클라우드, AIOps 사업에서도 본격적인 신규 시장 점유율과 매출 확대에 나선다.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은 엑셈이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통합 관제 솔루션 ‘클라우드모아(CloudMOA)’를 중심으로 그동안 내공을 다져온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업 성장세의 청신호를 더욱 밝히고 있다. 최근 엑셈은 450여 개 핵심 고객사 IT 인프라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드모아’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대형 카드사와 납품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다수 기업과의 사업 진행 논의가 진행되는 등 고객 확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엑셈이 보유한 국내 최초 AI 기반 IT 운영 지능화 솔루션 ‘싸이옵스(XAIOps)’ 또한 글로벌 리딩 솔루션과 견줘도 손색이 없는 AIOps 기술 완성도를 보여주며 제1금융권과 대형 유통사를 비롯한 다수 기업에서 PoC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앞두고 있다.

‘클라우드모아’와 ‘싸이옵스’는 개발 본사가 국내에 있고, 20여 년간의 컨설팅 지원 경험을 토대로 한 우수한 고객 지원 서비스 체계를 보유한 점과 더불어 가격 면에서도 외산 솔루션 대비 사업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엑셈은 해외 시장 확장도 지속한다. 엑셈은 특히 일본 DB 운영∙관리 시장에서 엔지니어 부족으로 IT 성능 관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맥스게이지’ 클라우드 향 제품과 고객의 DB 운영을 원격으로 체크하여 운용 효율화를 지원하는 서비스인 ‘Smart DBA Service’를 중심으로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조종암 엑셈 대표는 “엑셈은 올해 상반기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높은 제품 경쟁력과 견고한 사업 체계를 바탕으로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필수적인 클라우드 ∙ 인공지능 ∙ 빅데이터 기술로 무장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췄다”며 “하반기에도 코로나19의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정부에서 적극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과 더불어 엑셈의 주요 사업 영역에서 확보 가능한 사업 기회들이 열리고 있다. 하반기에도 뉴노멀 시대 IT 환경 트렌드와 시장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여 성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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