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추경 유보한 당정청, 대신 재난지원금 2배 올린다

입력 2020-08-1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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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재난지원금 현실화 수준과 4차 추경 편성 등에 관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해찬(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재난지원금 현실화 수준과 4차 추경 편성 등에 관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당정청은 수해와 관련한 재난지원금 지급 액수를 2배로 상향 조정키로 했다.

민주당이 필요성을 제기했던 4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의 경우 현 재정으로 감당 가능한 상황이라는 판단 아래 추후 판단하기로 결정을 유보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12일 국회에서 고위 당정 협의회를 열어 이같은 방안을 확정했다.

강훈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1995년에 만들어진 재난지원금을 사망의 경우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침수지원금을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2배 상향 조정키로 했다"고 말했다.

다만, 4차 추경에 대해서는 "추후에 판단하기로 했다"며 "현 상황은 감당 가능한 재정 상황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고위 당·정·청 협의에는 민주당 이해찬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정세균 국무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과 최재성 정무수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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