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방문 男아이돌 이어 뮤지컬 '루드윅' 배우도…김준영 '이 시국' 민폐

입력 2020-08-10 15:22 수정 2020-08-1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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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준영 SNS 캡처)
(출처=김준영 SNS 캡처)

뮤지컬 '루드윅'이 출연 배우 김준영의 클럽 방문 이후 자가격리로 스케줄 소화에 차질이 생겼다. 코로나19로 한파가 닥친 공연계에 민폐를 끼친 셈이다.

지난 8일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청년 역으로 출연 중인 김준영 배우의 자가 격리로 2주 간의 캐스팅 스케줄 변경을 공지했다.

앞서 김준영은 지난 6일 밤 클럽에 방문해 7일 새벽까지 머물렀다. 문제는 그가 지난 6월부터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루드윅) 주연을 맡았던 것이다.

팬들의 실망한 반응도 이어졌다. 김준영의 팬카페 'All Live Young'은 지난 9일 운영 중단을 선언하면서 "배우의 경솔한 행동에 일절 옹호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김준영은 "소중한 공연 무대에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 관객 여러분과 직접 마주하는 뮤지컬 배우라는 위치를 한순간 잊고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큰 심려를 끼쳐드리는 일을 저지르게 되었다"고 사과했다. 또 "두 번 다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 믿음과 시간에 책임을 다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자필편지를 SNS에 공개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정국과 차은우 등 유명 남자 아이돌 멤버가 코로나19가 한창인 4월 25일에 클럽을 방문한 사실이 뒤늦게 보도되자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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