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지컷', 한 달 빨리 FW 신상품 출시…10% 할인 기회

입력 2020-08-07 16: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일 온라인몰 S.I.VILLAGE에서 간절기 컬렉션 선 출시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신상품 출시를 앞당겼다. 패션업체는 신상품에 대한 고객 반응을 미리 볼 수 있고 소비자에겐 할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만큼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선 판매를 전략으로 택한 것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체 여성복 브랜드 지컷(g-cut)의 간절기 경량 외투 컬렉션을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통상 8월 말에서 9월 초 출시하던 FW시즌 의류를 올해는 8월 초부터 선보인 것이다.

이번 컬렉션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공식 온라인 몰인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에서 10% 할인된 가격에 먼저 판매한 뒤 14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서 더 많은 품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컬렉션 중 경량 패딩은 지난해 3차 재생산까지 진행했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던 제품이다. 이에 지컷은 올해 상품 종류를 2배 이상 늘리고 정상 판매 가격도 30%가량 낮춰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지컷 경량 패딩은 다이아몬드, 바둑판 모양부터 세로와 가로형 스트라이프까지 다양한 형태로 누벼 박은 퀼팅 디자인이 특징이다. 무릎 라인을 덮는 긴 기장부터 허리 라인의 짧은 기장까지 다양하고 화이트, 블랙의 기본 색상부터 베이지, 오렌지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 상의 외투뿐만 아니라 패딩 소재 스커트, 팬츠 등도 함께 출시돼 한 벌의 셋업처럼 입을 수 있다.

경량 패딩 외에 니트웨어, 원피스 등의 가을 이너 제품도 출시했다. 니트웨어는 민소매부터 반팔 니트, 카디건 등으로 출시되고 원피스도 긴 기장의 맥시 드레스부터 포멀한 셔츠형 원피스, 랩 스커트 형태까지 다양하다.

지컷 마케팅 담당자는 “과거에는 시즌이 지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하는 것이 알뜰 쇼핑이었지만 이제는 선 판매 신상품을 구매하는 것이 합리적 소비 트렌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화…불사조 김수현, 김지원과 호상 엔딩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170,000
    • -1.39%
    • 이더리움
    • 4,679,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673,500
    • -2.18%
    • 리플
    • 732
    • -2.01%
    • 솔라나
    • 197,300
    • -3.28%
    • 에이다
    • 660
    • -1.93%
    • 이오스
    • 1,136
    • -2.91%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61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50
    • -2.64%
    • 체인링크
    • 19,790
    • -3.6%
    • 샌드박스
    • 641
    • -3.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