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유임…고검장 2명ㆍ검사장 6명 승진

입력 2020-08-0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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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뉴시스)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뉴시스)

이성윤(사법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이 자리를 유지한다. 이번 인사로 고검장 2명, 검사장으로 6명이 승진했다.

법무부는 7일 이 같은 내용의 대검 검사급(검사장) 간부 26명의 인사를 오는 11일 자로 냈다. 추 장관 취임 이후 두 번째 검찰 정기인사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참모로 일한 조남관(24기) 법무부 검찰국장은 고검장으로 승진해 윤석열(23기) 검찰총장이 있는 대검찰청 차장검사로 자리를 이동한다. 검찰국장 후임은 심재철(27기)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이 맡는다. 장영수(24기) 서울서부지검장은 고검장으로 승진해 대구고검장으로 부임한다.

검찰의 꽃으로 불리는 검사장으로는 모두 6명이 승진했다.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수사 지휘 라인인 이정현(27기) 서울중앙지검 1차장이 검사장으로 승진해 대검 공공형사수사부장을 맡는다. 신성식(27기) 서울중앙지검 3차장은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이종근(27기) 서울 남부지검 1차장은 대검 형사부장으로 승진했다.

사법연수원 28기에서는 처음으로 검사장 3명이 나왔다. 추 장관과 한양대 법학과 동문인 고경순(28기) 서울 서부지검 차장이 여성으로는 역대 네 번째 검사장으로 승진해 대검 공판송무부장을 맡는다. 이철희(28기) 순천지청장은 대검 과학수사부장으로, 김지용(28기) 수원지검 1차장은 서울고검 차장검사로 각각 승진했다.

법무부는 "현재 진행 중인 주요 현안사건 처리 및 수사권 개혁에 따른 후속 작업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서울중앙지검장과 대검 기획조정부장 등을 유임시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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