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버스, 출퇴근 집중 배차시간 30분 연장 운행

입력 2020-08-07 07:57 수정 2020-08-0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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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주변 도로 통제로 출퇴근길 혼잡…대중교통 증편 운행”

▲서울시는 홍수주의보 해제 시까지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과 버스를 증편 운행한다고 7일 밝혔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홍수주의보 해제 시까지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과 버스를 증편 운행한다고 7일 밝혔다. (연합뉴스)

서울시가 7일 오전부터 홍수주의보 해제 시까지 출근시간대 및 퇴근시간대에 지하철과 버스를 증편 운행한다.

서울시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돼 현재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6개 도로가 통제 중”이라며 “도로통제가 장기화함에 따라 출ㆍ퇴근시간대 시민들의 불편함이 커지고 있어 대중교통 증편 운행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하철의 경우 출근 및 퇴근 집중배차시간을 평소보다 30분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현재 지하철은 평소보다 운행횟수를 36회 늘려 운행하고 있다.

출근 집중배차시간을 평소 오전 7시~9시에서 오전 7시~9시 30분으로 연장했다. 퇴근 집중배차시간도 평소 오후 6시~8시에서 오후 6시~8시 30분으로 연장했다.

버스도 전체 차량 모두 출ㆍ퇴근 집중배차시간을 30분 연장해 운행하고 있다. 도로 통제로 주변 도로로 우회하는 차량이 많으면 배차가 지연될 수 있어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토피스 누리집(http://topis.seoul.go.kr/), 트위터(@seoultopis)로 대중교통 운영 상황을 안내할 예정이다.

버스는 이번 비상대책에 따라 평상시 정상운행으로 전환해 350여 대가 추가 투입 운행되고 혼잡 노선은 예비차량도 투입할 계획이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기상 악화 속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 통제 등 대외상황을 예의 주시해 대중교통을 탄력적으로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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