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 확대 정책 스탠스 변화, 실질 효과는 지켜봐야”-유안타

입력 2020-08-05 07: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 총괄표. (자료제공=유안타증권)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 총괄표. (자료제공=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5일 공급 확대로 돌아선 정부의 정책 스탠스 변화는 긍정적이나 실질적인 효과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정부는 4일 주택공급 확대 TF 회의를 통해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대책에는 2021년부터 2028년까지 서울권역 총 13.2만 호+@에 대한 공급 계획이 포함됐다.

세부적으로는 △서울 군 태릉골프장을 비롯해 신규 택지개발 발굴을 통한 3.3만 호 △용적률 상향 및 고밀화 2.4만 호 △정비사업 공공성 강화 7.0만 호 △도시규제 완화 등을 통한 0.5만 호+@ 공급 계획이 골자다.

재건축 사업에 대해서는 LH, SH 등 공공이 참여하는 ‘공공참여형 고밀 재건축’ 도입(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 시)을 통해 용적률을 300~500% 수준으로 완화하고 도시정비법 개정을 통해 층수를 최대 50층까지 허용하되, 증가 용적률의 50~70%를 기부채납으로 환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공공분양물량 중에서는 주택지분을 장기간 분할 취득하는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시범 도입해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기로 했다.

유안타증권 김기룡 연구원은 “기존 수요 억제 중심에서 공급 확대에 중점을 둔 정부 정책 스탠스 변화는 긍정적으로 판단한다”며 “이에 대한 전반적인 주택공급 확대 계획과 함께 주요 건설·건자재 업종 주가 역시 관련 기대감이 반영되며 상승 마감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다만 이번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효과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라며 “특히, 총 13.2만 세대의 공급계획 중 5.0만 호를 차지하고 있는 ‘공공참여형 고밀 재건축’ 활성화에 있어 용적률 증분에 대한 기부채납(50~70%) 비율 적용과 분양가상한제 적용(공공재개발 분양가상한제 예외 적용)에 따른 조합의 사업성 확보 여부와 함께 공급 대책 발표 이후, 서울시와의 의견 조율 등은 실질적인 공급 확대 효과에 선행돼야 할 요인”이라고 지목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개인ㆍ기관 '사자'에 7498 마감 사상 최고가 또 경신⋯삼전ㆍSK하닉 엇갈려
  • “돈 더 줄게, 물량 먼저 달라”…더 강해진 삼성·SK 메모리 LTA [AI 공급망 재편]
  • 다이소에 몰리는 사람들
  • 비행기표 다음은 택배비?⋯화물 유류할증료 인상, 어디로 전가되나 [이슈크래커]
  • ‘의료 현장 출신’ 바이오텍, 인수합병에 해외 진출까지
  • 증권가, “코스피 9000간다”...반도체 슈퍼 사이클 앞세운 역대급 실적 장세
  • "가임력 보존 국가 책임져야" vs "출산 연계효과 파악 먼저"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下]
  • ‘익스프레스 매각 완료’ 홈플러스, 37개 점포 영업중단⋯“유동성 확보해 회생”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926,000
    • +0.64%
    • 이더리움
    • 3,429,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663,500
    • -0.3%
    • 리플
    • 2,094
    • +0.53%
    • 솔라나
    • 137,200
    • +1.03%
    • 에이다
    • 400
    • -0.25%
    • 트론
    • 518
    • +0.39%
    • 스텔라루멘
    • 239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40
    • -0.58%
    • 체인링크
    • 15,320
    • +0.86%
    • 샌드박스
    • 119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