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선물, 국내 최초 해외선물 소셜트레이딩 플랫폼 출시

입력 2020-08-04 12: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업계 최초 회원 간 해외선물 투자정보 소통하는 소셜트레이딩 서비스 선보여

▲유진투자선물이 국내 증권, 선물업계 최초로 해외선물 소셜트레이딩 플랫폼 '트레이딩 커뮤니티'를 출시했다. 사내모델이 해당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사진제공=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선물이 국내 증권, 선물업계 최초로 해외선물 소셜트레이딩 플랫폼 '트레이딩 커뮤니티'를 출시했다. 사내모델이 해당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사진제공=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선물이 국내 증권ㆍ선물 업계 최초로 해외선물 소셜트레이딩 플랫폼 ‘트레이딩 커뮤니티’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해외선물 투자자들의 더 면밀한 해외선물 시장 분석과 성공적인 투자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트레이딩 커뮤니티란 회원 간 해외선물 거래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소셜트레이딩 서비스다. 해당 커뮤니티는 회원들의 거래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와치리스트’, 투자 스타일에 대한 정보가 담긴 ‘투자성향’, 시장분석 지표인 ‘매수매도 미결제약정비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에 해외선물 투자자들이 실시간 매수매도 미결제약정비율 및 수량, 체결내역, 수익률, 누적 손익 등 다양한 투자 정보를 상호 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게 됐다.

‘와치리스트’에서는 회원들의 과거 거래 내역을 바탕으로 계산된 수익률, 승률, 누적손익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 ‘투자성향’을 통해서는 회원이 거래한 종목별 비율, 평균 진입 계약 수, 평균 포지션 보유 시간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매수매도 미결제약정비율’을 통해 회원들의 종목별 실시간 매수와 매도 미결제약정비율도 확인할 수 있다. 미결제약정비율은 해외 투자자들 사이에서 SSI(Speculative Sentiment Index)로 불리며 시장추세를 분석하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회원 손익현황과 실시간 미결제약정 및 체결 내역 정보와 원활한 투자 아이디어 소통을 위한 채팅, 게시판 기능도 제공된다. 단, 계좌번호, 계좌명, 예탁자산, 미체결 주문 내역 등 민감 정보는 공개되지 않는다.

유진투자선물 박영석 리테일영업팀장은 “해외선물 시장의 경우 투자자들이 서로의 투자정보를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면 집단지성이 발현돼 보다 성공적인 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서비스 출시 배경을 밝혔다.

아울러 적극적인 커뮤니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회원들의 성과지표별 승점을 합산하여 우수 투자자를 가리는 해외선물 투자대회 ‘커뮤니티 리그’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주간, 월간 단위로 순위를 매겨 상위 순위자에게는 소정의 상금 혜택이 제공된다.

트레이딩 커뮤니티는 유진투자선물의 HTS(Home Trading System) 챔피언퓨쳐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유진투자선물 실거래 계좌를 보유하고, 계좌잔고가 50만 원 이상인 투자자라면 누구나 트레이딩 커뮤니티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신청도 챔피언퓨쳐스를 통해 하면 된다.

유진투자선물 박영석 리테일영업팀장은 “지난 7월 한 달간 커뮤니티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본 결과 회원 대다수가 투자정보를 선물 시장 추세 판단에 활용하고 활발하게 커뮤니케이션하는 등 높은 참여도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한편, 유진투자선물은 트레이딩 커뮤니티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 31일까지 해외선물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트레이딩 커뮤니티에 가입한 신규, 휴면 고객들은 거래 시작일로부터 3개월(60영업일)간 지수ㆍ에너지 종목 1.99달러, 마이크로 종목 0.79달러 등 할인된 수수료를 적용받을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반감기’ 하루 앞둔 비트코인, 6만3000달러 ‘껑충’…나스닥과는 디커플링 [Bit코인]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10: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30,000
    • +0.58%
    • 이더리움
    • 4,454,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695,500
    • +0.29%
    • 리플
    • 727
    • -1.22%
    • 솔라나
    • 201,800
    • +2.13%
    • 에이다
    • 662
    • -0.6%
    • 이오스
    • 1,114
    • +2.01%
    • 트론
    • 161
    • -1.23%
    • 스텔라루멘
    • 161
    • +0.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00
    • -0.72%
    • 체인링크
    • 20,000
    • +1.52%
    • 샌드박스
    • 633
    • -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