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화학 "NCM 계열 배터리 비용 절감해 경쟁력 강화"

입력 2020-07-31 10: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화학은 31일 2020년 2분기 실적설명회 콘퍼런스콜에서 CATL의 LFP 배터리와 관련해 "철-인산 계열 제품 경쟁력은 케미스트리 자체가 싼 메탈을 써서 가격적 장점이 있다"며 "에너지밀도나 무게 측면에서는 철인산 계열 배터리가 단점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행거리가 굉장히 긴 대형 차량에 장착하긴 어렵고 레인지가 짧고 가격에 민감한 차량에 채용 가능성이 높다"며 "케미스트리 특정 상 철 이물질 관리나 공정상 습도 관리가 중요해서 품질관리 역량 부족하면 품질문제로 이어질 리스크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LG화학의 NCM 계열 배터리에 대해 "에너지밀도와 주행거리 측면에서 장점이 크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메인스트림으로 갈 수 있는 케미스트리는 NCM 계열"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걸 개발해 밀도 올리고 가격 낮추는 방향으로 보고 있다. 이외에 LFP셀이나 팩이 가진 장점들을 캐치업하고 경쟁력 갖기 위해 나름의 로 코스트 케미스트리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09,000
    • +0.31%
    • 이더리움
    • 4,743,000
    • +4.75%
    • 비트코인 캐시
    • 684,000
    • +0%
    • 리플
    • 743
    • -0.13%
    • 솔라나
    • 203,000
    • +2.58%
    • 에이다
    • 669
    • +1.67%
    • 이오스
    • 1,155
    • -1.03%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6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100
    • +2.07%
    • 체인링크
    • 20,170
    • +0.3%
    • 샌드박스
    • 659
    • +2.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