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자산운용은 우량 회사채에 집중 투자하며 '세제 혜택 및 안정적인 고수익'상품인 SH장기회사채권형 1호를 31일부터 판매한다.
SH장기회사채권형 1호는 우량회사채와 CP에 60% 이상 투자하기 때문에 3년 이상 가입시 발생하는 수익에 대해 1인당 3000만원까지 3년간 비과세 혜택(이자, 배당소득 및 농특세만 해당)을 적용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펀드의 신용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한금융그룹의 우수한 심사ㆍ신용분석시스템을 활용하므로 부도위험이 거의 없는 우량회사채를 선별 투자하는 데다 채권신용등급 상승시 스프레드 축소에 따른 추가수익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재 전략종목들은 SK, SK에너지, 신한금융지주 등으로 리스크 대비 고수익이 기대되는 신용등급 A+급 이상의 저평가된 회사채를 발굴, 투자해 안정적인 고수익을 달성하고 가입 후 펀드 잔존기간 동안 시간 경과 시 마다 기준 듀레이션이 감소하는 전략(Time Decayed)이다.
여기에 비과세 혜택을 적용 할 경우 만일 3년간 펀드 수익률이 연 8%를 기록한다면 3년 정기 예금 단리 수익률 10.25%에 해당하는 효과를 거두는 셈이다.
가입대상은 근로자나 자영업자 등 개인이며, 2009년 12월 말까지 가입할 수 있다. 총보수는 C클래스가 연 0.412%, C-e클래스가 0.382% 이고,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