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출근길] '일베' 조국 딸 위협 글 게시, 변호인 "추가고소 예정"·정은경 "외국인 확진자, 치료비용보다 격리비용이 더 많다" 外 (사회)

입력 2020-07-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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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일간베스트)
(출처=일간베스트)

◇'일베' 조국 딸 위협 글 게시, 변호인 "추가고소 예정"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인 조 씨에 대해 모욕적인 글을 쓴 네티즌이 또다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27일 일간베스트 저장소에는 조 씨를 성적으로 위협하거나 모욕하는 글과 여러 댓글이 올라와 있었는데요. 이에 조 씨 악성 댓글을 수사하는 경남 양산경찰서는 인터넷 커뮤니티와 기사 등에 악성 댓글을 게시한 혐의로 일베 회원 4명을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조 씨 변호인 측은 "표현의 자유 영역에 포괄될 여지가 없는 중대하고 심각한 인격침해행위"라며 "이들을 상대로 민사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국 5개교 등교 중단…두달 만에 최소

코로나19 여파로 27일 전국 5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불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는 5곳으로, 직전 수업일인 24일에 비해 21곳이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용인과 광주에서 각각 2곳씩, 서울 송파구 1곳인데요. 이날 등교가 불발된 학교 수는 5월 27일 2차 순차 등교를 시작한 후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해운대서 마스크 안 쓴 50대 입건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피서객이 입건됐습니다. 27일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마스크 착용 지시에 불응한 50대 남성 A 씨가 감염병관리법위반 등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는데요. A 씨는 25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단속 직원에게 욕설하고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해운대해수욕장은 25일부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야간 음식물 섭취를 금지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증 방역 대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질병관리본부)
(사진제공=질병관리본부)

◇정은경 "외국인 확진자, 치료비용보다 격리비용이 더 많다"

27일 정은경 본부장은 코로나19 외국인 환자 의료비 청구 계획에 대해 "치료에 들어가는 비용보다 격리를 시키는 데 발생하는 비용이 더 많다"라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본부장은 "격리 입원은 의학적 목적보다 전파 차단을 위한 격리 목적이 상당수"라고 설명했는데요. 정부는 26일 해외 입국 후 검역 또는 격리 기간 중 감염된 외국인에 대해 입원 치료비를 본인이 부담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감염병예방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임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정부는 28일 관계부처 등과 러시아에 대한 '방역강화 대상 국가' 지정 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용수 할머니 폭로에 '냄새난다'라던 김어준 경찰 조사 중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폭로에 '냄새가 난다'라며 배후설을 제기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한 김어준이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어준은 5월 26일 방송된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문을 읽어보면 이 할머니가 쓴 게 아닌 게 명백해 보인다. 냄새가 난다"라고 말했는데요. 이틀 뒤 이용수 할머니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나는 백 번 천 번 얘기해도 저 혼자밖에 없다. 내가 바보냐. 내가 치매냐"라며 김어준의 배후설에 반박했습니다. 이에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은 지난달 1일 김어준을 형법상 명예훼손죄 등으로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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